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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바질2

바질 발아 및 모종 만들기/바질 옮겨 심기/솎아내기 아주 예전에 바질 페스토가 들어간 페니니를 먹은적이 있었다. 페니니는 맛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간 초록색의 페스토가 참 별로였다. 그래서 그때부터 '바질 = 맛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우연히 다이소에서 구매한 바질을 키우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우선 왠만하면 잘 자라는데다가 잎을 한장씩 따서 물에 띄워 먹는데 물맛이 괜찮았다. 가끔 맹물 마시기가 힘들때 바질을 한 두장 따 와서 물에 띄워 먹으니 바질 특유의 향이 물에 배어 좋았고 여름에는 얼음 트레이에 바질 잎을 넣어 바질 얼음을 만들 정도로 바질에 빠지게 되었다. 작년에는 식물을 참 많이 죽이는 꽝손이고 별로 한 것이 없다고 생각 했는데 지금 보니 작년에 그렇게 하나씩 키우게 되면서 식물 가드닝의 재미를 배우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올해.. 2019. 5. 8.
다이소 바질 키우기(바질 재배 방법) 올 봄 초에 다이소에서 바질을 구입 했다. 그동안의 많은 실패를 거울 삼아 실패하지 않고 잘 키워 보리라 다짐에 다짐을 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시은 탓이였을까? 일주일, 이주일을 기다려도 싹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은 포기를 했다. 다이소를 탓 했다. 발아율이 낮은 종자를 넣었을 것이라면서.. 포기하고 신경을 쓰지도 않고 있었는데 (다시 이렇게 실패자의 길로....) 그러던 어느 날.........싹이 나왔다. 너무 오랫만에 있다가 나와서 뭘 뿌려 놨는지 기억을 못하고 있는 바람에 처음에는 라벤더 싹이 난 줄 알았다.식물을 알지 못하는 식물 바보라서 저 화분엔 라벤더를 심었을 것이라며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왜냐하면 다이소에서 이런 모양의 라벤더 화분을 구입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글의 이미.. 2019.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