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 간식 추천2

25.한끼로도 손색없는 든든한 간식, 총좌빙 총좌빙은 밀가루 반죽을 부쳐서 그 안에 취향것 햄, 계란, 치즈 등을 넣어 동그렇게 말아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이다. 간식이라고 하지만 한 끼 넉넉히 채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음식이다. 매일 밤야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골목의 끄트머리에서 총좌빙 파는 곳을 발견 했다. 보통 아침에 두부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위한 장이 열릴 때 팔 것같은 음식이였는데 새삼스럽게 야시장의 모퉁이에서 긴 줄을 자랑하며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속에 넣는 재료를 보면 맛이 없을 래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함이다. 이동식 수레(?) 앞에는 메뉴가 써 있는데 안에 무엇을 넣을지, 그리고 소스는 무엇으로 할지 고를 수 있는 것들이 쓰여 있다. 안에 넣을 수 있는 것은 계란, 치즈, 햄, 야채증이 있고 소스는 일반적으로 .. 2019. 1. 27.
22. 향기나는 소시지 향창 정말이지 이 소시지는 매일 1~2개씩은 꼭 먹었다. 일단 새로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그 곳에서소시지를 팔면 무조건 사먹었다. 나중에 결산 해 보니 식비에서 이 소시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좀 컸을 정도이다. 일반적은 소시지 구이가 아니라 겉은 탱글탱글 하고 속은 쫄깃한데다 결정적으로 소시지에서 나는 향이 정말 매력적이였다. 마치 다른 소시지 구이는 그냥 소시지 구이라면 향창은 TOP같다고나 할까. 비슷 비슷한 매력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 한가지를 더 가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 느낌. 겉으로 봐서는 모르지만 한번 알고 나면 바로 알게 되는 그 매력 말이다. 가격은 어디서나 35NT이고 간혹가다 비싸게 받는 곳은 40NT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 숙소를 나서면서 비상금이라는 명목하에 .. 201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