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헤드 키우기3 가을 상추 키우기 / 9월 파종 상추 근황 / 겨울에 상추를 키우기 위한 계획 11월 중순으로 다가가는 요즘, 내 새로운 텃밭에는 여전히 상추가 자라고 있다. 확실히 봄에 심어 여름에 먹는 상추보다 벌레와 나눠 먹는 부분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상추 수확 만족도가 최상인 요즘이다. 11월까지는 여차저차 노지에서는 상추가 잘 자라겠지만 사실, 겨울에서 상추가 얼마나 잘 자랄지는 두고 봐야 안다. 경험상 한두번의 서리는 견디긴 하지만 그 보다 더 추운 날씨속에서는 지상부로 나온 잎이 여지없이 얼어 버리기 때문이다. 요즘 상추 맛도 너무 좋기도 하고, 또 겨울이 되면 야채가 많이 비싸지기 때문에 '어떻게하면 겨울에도 상추를 먹을까' 고민하는 요즘이다. 가을 상추 키우기 / 9월 파종 상추 근황 / 겨울에 상추를 키우기 위한 계획이번 봄부터 여름까지는 이사 준비로 인해 제대로 된 텃밭을 .. 2024. 11. 13. 여름 텃밭 정산 + 이마트표 버터헤드 상추, 옥상 텃밭에 심기 올해 농사는 망했다. 처음에는 너무 더워서 작물에 꽃이 열리지 않았다. 그렇게 사과, 블루베리나무에서 꽃이 피지 않았고 올해 하나도 수확을 하지 못했다. 더위로 인해 올해 나의 작은 텃밭 망농의 기운이 스멀 스멀 올라왔는데 또 하필이면 비가 단기간에 집중되어 그나마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준비 하던 오이, 토마토가 죄다 썩었고 잎채소도 죽어버렸다. 그래서 올 텃밭 수확물 결산을 하자면 (9월 말 현재까지) 오이 1개, 방울토마토 5알 정도, 딸기 1알이 전부다. 정말 과장하지 않고 말이다. 꽃이 필 시기에 더위, 열매가 막 나거나 익을 시기에 비가 많이 온 결과다. 사실 올해 텃밭을 좀 소홀히 하고 기록도 거의 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그래도 봄에 나름대로 열심히 심었었는데 말이다. 아무런 수확 없이 9월.. 2023. 9. 21. 버터헤드 노지 정식 / 고소한 상추 키우기 / 상추 파종에서 모종까지 / 모종판 장단점 드디어 버터헤드가 노지에 정식할 수 있을 만큼 자랐다. 파종부터 발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발아를 하니 그 후에는 햇빛의 양에 따라 쑥쑥 자라나는게 보였다. 가장 키우기 쉬운 작물이라 텃밭의 기본 작물인 상추인데 집의 실내 온도를 조금 낮게 유지 했더니 가을 - 겨울동안에는 상추가 잘 자라지 않았다. 발아도 느리고 발아 해도 자라는 둥 마는 둥. 그러다가 이사를 하고 봄이 되고나니 이제서야 상추가 제법 자라나고 있다. 그래도 겨울 파종한 상추라서 그런지 파종 - 노지 정식까지 약 두달의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버터헤드 노지 정식 / 고소한 상추 키우기 / 상추 파종에서 모종까지 / 모종판 장단점 제법 모종 티가 나게 자란 버터헤드의 모습이다. 확실히 모종판에 키우니까 편하다. 이름표로 구분하여.. 2020.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