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텃밭1 나의 두번째 정원 이야기 / 텃밭 시작하기 사람의 일이란 정말 알 수가 없다. 작은 시골집에 딸려 있는 텃밭을 가꾸며 계속 살 줄 알았는데 예기치 못하게 너무나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이라 텃밭에 심어 두었던 숙근초와 월동중인 딸기, 허브, 아로니아 등도 그대로 두고 오게 되었다. 더욱이 새롭게 이사한 곳은 텃밭이 담 옆에 붙은 한고랑 정도이다. 그리고 정말 클래식한 옛날 집 답게 별채로 지은 작은 창고 위의 옥상을 활용 할 수 있다. 물론 화분으로 말이다. 나의 두번째 정원 이야기 / 텃밭 시작하기 #옥상 옥상은 햇빛이 하루 종일 들기 때문에 바람에 의한 피해 정도를 제외 하면 작물을 키우기 나쁘지 않다. 옥상 담 부분이 낮아 바람의 영향을 쉽게 받는데 여름에 태풍 대비를 제대로 해야 할 듯 싶다. 옥상 전체에 .. 2020.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