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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3

애플민트 삽목부터 노지정식까지 / 허브 활용 하는 방법 / 애플민트 물꽂이 올해 키우는 허브 중 애플민트와 레몬밤에게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 지난 12월 이사하면서 허겁 지겁 뜯겨 온(?) 줄기 세네개로 물꽂이 한 것이 그들의 시작이였다. 지난 한 해 집 마당에서 잘 자라던 허브를 뿌리 째 뽑아 올 수도 없고 그렇다고 두가지 허브의 씨앗을 다시 구매 하자니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둘 다 삽목이 잘되는 식물인데 다시 씨앗부터 키우기는 시간과 돈이 조금 아까워 이사 할 때 눈 속에 조금 파 묻혔던 줄기 중에 그나마 싱싱해 보이는 줄기를 조금씩 잘라 왔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잘 나는 식물들이지만 눈이 내린 상황이고 겉에 큰 잎들은 이미 냉해를 입었기 때문에 무사히 새로운 집에 정착까지 할 수 있을 지 조금 걱정을 하면서 말이다. 애플민트 삽목부터 노.. 2020. 6. 10.
허브다발 만들기 / 허브로 집안 꾸미기 / 천연 허브 방향제/ 허브 활용하기 / 올해는 허브를 많이 심었다. 그 중에 잘 자라는 것도 있고 잘 자라지 못한 것도 있다. 잘 자라는 것은 로즈마리, 캐모마일, 레몬밤, 페퍼민트, 애플민트이고 아쉽게 잘 자라지 못한 것은 라벤더와 오레가노, 차이브이다. 허브를 키운 이유는 제대로 잘 활용하고 싶어서였다. 정원에서 갓 뜯은 허브로 차를 만들어 먹고 싶고 집안 장식도 하고 싶고 비누나 향초 만들때도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쨋든 이런 이유로 허브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 비가 내리고 나니 허브들이 쑥 자라버렸다. 그래서 오랫만에 수확하여 집 안에 걸어 둘 허브 다발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허브다발 만들기 / 허브로 집안 꾸미기 / 천연 허브 방향제/ 허브 활용하기 / 페퍼민트 4~5줄기를 잘랐다. 노지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줄기가 길게 자라지.. 2019. 7. 26.
매발톱 기르기 / 매발톱 노지 정식 모종상에 놀러 갔다. 근처에 다양한 모종을 싸게 파는 곳이 있다. 연암대학교 생산물 직판장인데 연암대학교 원예온실에서 다양한 모종을 계절마다 내 놓고 있어 좋아하게 된 곳이다. 시기마다 다른 모종들이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못가도 한달에 한번은 가려고 노력 중이다. 얼마전에도 봄 작물이 새롭게 나온게 있나 해서 찾아 가봤는데 허브류는 별로 없고 꽃 종류가 많았다. 그냥 돌아 오려고 했는데 어떤 꽃 하나가 너무 예쁘게 피어 있는 것이였다. 이름표를 보니 장미 매발톱이라고. 인터넷을 검색 해 보니 다년생이라고 해서 한 포트 구매 하였다. 예쁘고 다년생이면 됬지 뭐. 이미 꽃이 핀 장미 매발톱 모종도 많았지만 나는 아직 꽃이 피지 않고 잎이 무성한 아이로 골라 데려왔다. 정식 일자 : 2019.04.12 정식.. 2019.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