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활용하기6 텃밭에 자라는 잡초 - 잡초가 가지는 역할 원래부터 '잡초'인 풀은 없다. 잡초라는 이름은 다분히 인간의 기준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내가 심지 않았는데 자라는 작물'을 말한다. 어떤 사람은 텃밭에 잡초가 자라는 것이 너무나 싫다고 말한다. 직접 심은 꽃과 작물들만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꼭 그 사이사이 반갑지 않은 풀들이 억세게 자랄 뿐 아니라 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초는 텃밭에서 각자의 역할을 한다. 보통은 척박한 땅에서 자라나며 척박한 땅을 부드럽게 갈아주는 역할을 하거나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쇠뜨기 땅속줄기 식물로 뿌리가 옆으로 뻗는다. 그냥 보기엔 영락없는 잡초이고 바로 뽑아 버리고 싶지만 쇠뜨기는 뿌리를 뻗으면서 흙을 가는 기능을 한다. 흙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흙을 갈기 때문에 쇠뜨기가 시든 자리의 흙은 매.. 2020. 11. 17. 둥근잎 유홍초 줄기 활용하기 / 잡초로 리스 틀 만들기 / 텃밭의 둥근잎 유홍초 둥근 잎 유홍초를 심지 않았는데 텃밭 한쪽에서 자라고 있었다. 동네를 돌아다녀 보니 곳곳의 빈터에서 둥근 잎 유홍초들이 자라고 있던 것을 발견했는데 그 씨앗이 우리 집 담벼락에도 떨어져 아마 내가 이사 오기 전에도 매년 잡초처럼 자라고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유홍초인 줄 모르고 콩잎인가 싶어서 계속 키우고 있었던 것인데 늦여름부터 하나 둘 꽃이 피기 시작했고 그 꽃을 보고서 그제야 이게 둥근 잎 유홍초인 줄 알 수 있었다.둥근 잎 유홍초 줄기 활용하기 / 잡초로 리스 틀 만들기 / 텃밭의 둥근 잎 유홍초둥근잎 유홍초둥근잎 유홍초는 키가 3m까지 자란다. 담장 아래에서 조금씩 올라오더니 지주 끈을 묶어주니 그걸 타고 옥상까지 올라왔다. 원래 둥근 잎 유홍초는 번식력이 강하고 씨앗도 굉장히 많이 맺기.. 2020. 10. 8. 구문초 삽목하기 / 삽목한 구문초 옮겨 심기 /잡초 활용하기 / 분갈이 팁/ 삽목하기 좋은 계절 장마철에는 참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했다. 비-햇빛-비-햇빛 반복하는 시간동안 잡초는 자라는데 비맞으면서 잡초를 뽑아 주기도 그렇고 식물들은 따로 물을 줄 필요도 없기 때문에 한가한 시기라고 말이다. 하지만 식물을 키우면서 알게 된것은 '장마철에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라는 것이다. 우선 관엽식물도 밖으로 옮겨 비를 맞을 수 있게 해 주어야 하고 비가 많이 내리기 전 가지치기도 해 주어야 하고 또 이 가지치기 한 것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삽목' 하여 번식 할 수 있는 계절이라는 것. [참고]장마철 식물 관리/ 장마철 텃밭 식물 관리 / 장마철 실내식물 관리 / 관엽식물 장마철 관리 - 포스팅 바로가기 불러오는 중입니다... 구문초 삽목하기 / 삽목한 구문초 옮겨 심기 /잡초 활용하기 / 분갈이 팁/.. 2019. 8. 18. 삽목 가지 옮겨 심기 / 커피 음료 컵 활용하기 / 로즈마리 삽목 / 장미허브 삽목 / 페퍼민트 삽목 / 잡초 활용하기 올해 장마는 조금 길게 가는 것 같다. 최근 몇해동안 장마인줄 모르고 지나가거나 비가 거세게 한두 차례 온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 올해는 찔끔 찔끔이긴 하지만 비가 자주 온다. 비 온다는 소리만 있으면 집 안에 있는 화분을 들고 나가는데 올해는 몇번을 옮겼는지 모른다. (물론 지난해까지는 화분이 없었다) 이번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다. 원래 비를 좋아 하긴 했지만 폭우가 아닌 이상 텃밭을 가꾸는 입장에서 비는 굉장히 고맙고 반가운 존재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각설하고, 이번 주말 비 소식에 삽목하려고 잘라서 꽂아 두었던 식물들을 제대로 심어 주기로 하였다. 장마철 - 삽목하기 좋은 시기 / 커피 음료 컵 활용하기 / 로즈마리 삽목 / 애플민트 삽목 / 페퍼민트 삽목 / 잡초 활용하기 삽.. 2019. 7. 27. 환삼초/잡초활용/퇴비만들기/앵두나무 구출하기 우리집엔 전설이 있었다. 뒤뜰에 앵두 나무가 있었더라는.. 부모님은 주택으로 이사 오면서 여러가지 과실 나무를 심으셨는데 그중에 앵두 나무가 있었더란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나는 앵두나무를 본 적이 없다. 한동안 이 집을 비우고 몇년만에 다시 돌아온 뒤에는 그 전설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환삼초/잡초활용/퇴비만들기/앵두나무 구출하기 뒤뜰에 가보면 구석에 무슨 나무 같은게 있기는 했다. 그런데 항상 수풀에 뒤덮여 있어서 무슨 나무인지 모르고 궁금해 했는데 오늘 부모님이 오랫만에 집에 오셔서 그 풀더미에 쌓여 있던게 앵두나무라고 하셨다. 그동안 관리를 하지 않아 해마다 잡초에 뒤 엉켜 버린 그 불쌍한 나무가 전설속에나 존재하는 줄 알았던 우리집 앵두 나무였다니.. 그래서 풀들이 왕성해시고 억세지는 여름이 되기.. 2019. 4. 27. 퇴비상자만들기/강아지똥 활용/잡초활용/음식물활용 시골에서 강아지 세마리를 키우다 보니 나오는 개 똥의 양이 꽤 된다. 중형견 2마리 소형견 1마리인데도 말이다. 그리고 작년 여름 내 열씸히 베어낸 풀들도 한켠에 쌓여 있고 겨울 내내 화목 난로를 이용했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재도 상당했다. 지난 해 까지는 밭을 열심히 경작하지도 않았고 (그럴 마음도 없었고) 겨울에는 거의 방치 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개똥과 재는 나오는 족족 밭에 뿌렸다. 겨울 내내 열심히 버린게 효과가 있었는지 올 봄에 밭을 만들때 흙이 꽤 푹신푹신 했던게 기억 난다. 징글징글했던 잡초는 땅을 덮는 멀칭 재료가 되었고 말이다. 봄이 되고 밭에 작물을 심으니 개 똥과 재를 처리할 곳이 마땅치가 않게 되었다. 이리 저리 궁리를 해 보다가 전에 언뜻 보았던 퇴비상자를 만들기로 하였다. 퇴비.. 2019.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