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의 텃밭1 비 온 후의 텃밭(콩, 수세미, 토마토, 오이, 꽃) / 기나긴 장마가 지나간 뒤 텃밭 근황 유난히 길었던 장마도 이제 끝이 보인다. 물론 다음주까지 비가 예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있는게 어디인가. 해가 도통 나지 않고 비만 계속 오는 날씨에 텃밭은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기나긴 장마에 잡초는 잘 자라는데 정작 잘 자라길 원하는 작물들은 오히려 죽어 나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가 잠시 그쳤던 어느날 텃밭을 점검 해 보았다. 비 온 후의 텃밭(콩, 수세미, 토마토, 오이, 꽃) / 기나긴 장마가 지나간 뒤 텃밭 근황 올해 야심차게 심었던 수세미가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지금은 너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장마 기간중에 오히려 잎이 더 무성해 진것 같다. 꽃도 많이 피고 중간 중간 열매들도 많이 달려 있어 이대로만 간다면 수세미는 풍년이 될 수도 있.. 2020.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