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안 키우기2 트리안 꽃 피다 / 트리안 관리/ 트리안 물꽂이 일주일 경과 트리안을 처음 데려 올 때 살짝 걱정을 했었다. 살짝 방심하면 언제든지 말라 죽는 식물이라고 해서 잔뜩 겁 먹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트리안을 키우면서 느낀 것은 사람마다 맞는 식물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키우기 쉬운 식물인데다른 사람에게는 어렵기도 하고 또 누구나 키울 수 있는 식물인데 어떤 이는 꼬박 꼬박 죽이기도 하지 않나? 나에게는 장미허브가 그렇다. 삽목까지는 잘 되는데 크게 키우지 못하겠다. 그렇게 키우기 쉽다고 하는 식물인데. 반면 트리안은 잘 자란다. 거칠게 포기 나누기를 해도 생각보다 잘 크고 노지 세면대(장식 소품)에 심어 놔도 잘 자란다. 트리안은 나에게 맞는 식물인가보다. 그런 트리안이 드디어 꽃을 피워 주었다. 항상 잎만 봐 왔기 때문에 꽃이 필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 2019. 7. 11. 트리안 키우는법/트리안포기 나누기/모종 싸게 구입하기 동글동글하고 아래로 축 늘어지는 가지가 매력인 트리안. 이번에 다른 모종들과 함께 같이 우리 집에 오게 된 아이이다. 이름도 몰랐지만 화분 가득 빠글빠글하게 올라온 모습이 너무 예뻐서 구입한 아이. 식물원 한번 다녀와서 정말 거하게 식물 샀다.... 누가 보면 '과소비 한다'라고 하겠지만 포트 6개에 15,000이면 왠만한 화분 한개도 안되는 값이니 적절한 소비를 했다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혹시 식물 모종을 싸게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산 세계 꽃 식물원을 추천한다.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으며 모종 상태도 좋다. 내가 구입한 커피나무, 오렌지자스민, 몬스테라, 홍콩야자, 트리안 모두 포트당 2,000원~2,500원이였으며 프리지아 모종만 4,500원이였다. 봄에.. 2019.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