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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옮다/여행후기

[대만]타이베이 근교 온천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 우라이 가는 법

by ▽_ 2017. 5. 25.

타이베이 근교 온천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 우라이 가는 법




여행일시 : 2017.04


장소정보 - 우라이


  • 신베터우와 함께 대만 온천 광광지로 각광 받는 곳
  • 일반적으로 타오베이역 혹은  신디엔 역으로 이동 후 849번을 타고 가는 것이 보통


우라이 온천을 가기 위해 알아 보았을 때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849번을 타고 가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숙소(중정기념당)에서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이동하였다. 


우라이로 가는 방법은 택시를 제외하면 버스 노선이 한개 밖에 없기 때문에 849번이 서는 정류장을 찾아야 한다. 타이베이 역에 도착 했지만 정류장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타이베이역에서 맞은편으로 건너 한 블록을 이동 한 후 타야 해 중간 중간 길을 물을 수 밖에 없었다. 



전철로 신디엔 역까지 가서 탈 수도 있었지만 시내 구경도 할 겸 타이베이에서 타서 우라이까지 가기로 하였다. 



이지카드로 충분히 결제 가능 하지만 나는 이지카드를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금 결제를 하였다. 우라이까지  편도NT.45 이며 현금을 내니 이런 주황색 티켓을 준다. 이것은 내릴 때 내면 되는데 849번이 타이베이 시내와 시외를 함께 운행 하기 때문에 목적지가 시내인지 시외인지 구분 하기 위해 주는 것 같았다. 



타오배이에서 탑승 했을 때의 모습이다. 사람이 거의 없어 십중 팔구 앉아서 갈 수 있다. 신디엔을 기점으로 사람이 많이 타기 때문에 앉아 가고 싶다면 시디엔 역 전에 탑승하는 것을 권한다. 



시내구경하면서 가고 있는데 익숙한 곳이 나왔다. 바로 숙소 근처인 중정기념당. 버스 정류장이 타이베이 메인 역에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따라서 우라이를 가고자 한다면 숙소 호스트에게 물어봐 근처에 849번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는지 미리 물어 보는 것이 좋다. 



가면서 확인한 정류장은 중정기념관정류장/ 구딩역 정류장(2번 출구 길 건너 가운데 정류장)/ 타이파워빌딩 정류장(1.2번 출구 가운데 정류장) / 공관역 정류장 등이 있었다. 신디엔 역에서 타고자 한다면 2번출구로 나와 건너편에 대기 하고 있으면 된다. 



대만은 앞에 이런 전광판이 있는데 상(上)에 불이 들어 오면 탈 때 요금을 내라는 것 이고 하(下)에 불이 들어 오면 내릴 때 요금을 내라는 것이다. (현금은 상관없이 기사에게 바로 주면 된다)
관찰 해 본 결과 신디엔 정류장을 기점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시내와 시외버스요금을 따로 적용하기위해 그런것이 아닌가 예상 해본다. 



드디어 타이베이 시내를 벗어나 우라이로 들어가는 길. 확실히 시내를 달릴때와 다른점을 느낄 수 있는데 길이 매우 구불구불하다는 것이다. 한참 버스를 타다가 구불구불한 길에 접어 들면 '우라이에 거의 다 왔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보이는 우라이 전경. 멀리서 봐도 일반 물과 온천 물(탄산수)가 분리 되어 보인다. 우라이의 물은 유황온천인 신베터우와 다르게 탄산온천수라 자극이 적어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도 잘 맞는다고 한다. 



우라이 정류장이 849번 노선의 종점이기 때문에 어디서 내려야 할지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또한 내리는 정류장에 버스 시간표가 있기 때문에 돌아갈 시간을 체크 하고 움직인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 할 수 있다. 



이제는 길을 따라 (혹은 사람들을 따라 )우라이 마을로 들어 가면 된다. 타이베이에서 우라이 가는 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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