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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옮다/여행후기

[대만]먹거리의 천국 - 화시지에(華西街) 야시장

by ▽_ 2017. 5. 12.


[대만]먹거리의 천국  - 화시지(華西街) 야시장





여행일시 : 2017.04


장소정보 -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夜市)


  • 용산사 근처에 있는 야시장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 (화사지에 야시장 4번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쭉 )
  • 간식거리가 물론 많지만 화시지에 시장의 자랑은 뱀과 자라 등 자양강장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음
  • 주소 :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華西街




대만여행의 꽃은 야시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첫날은 스린 야시장을, 둘째날은 화시지에 야시장을 다녀 왔다. 용산사랑 가깝기 때문에 용산사를 둘러 보는 일정을 마치고 화시지에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전철역을 나와 왼쪽으로 가다보면 다음과 같은 이정표가 보인다 (대만은 곳곳에 여행자를 위해 이정표와 지도를 잘 해놓았다.) 왼쪽방향으로 140미터를 가면 화시지에 야시장이 있다고 하니 가는 수밖에 ㅎ



화시지에 입구는 매우 화려하다. 이렇게 생긴 문으로 들어가면 화시지에 야시장의 시작이다. 



화시지에 야시장은 스린 야시장에 비해 길이 단순하다. 이렇게 지붕이 덮인 메인 길이 있고 그 사이사이 길이 나있는데 일자로 쭉 뻗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메인 로드가 샵, 식당 위주라면 사이사이 난 길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야시장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화시지에 야시장의 메인 길을 벗어나 본격 먹거리 골목으로 이동하였다. 소소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부터 먹거리 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다. 늦은 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아니면 스린야시장이 복잡했던건지 모르겠지만  어제 방문했던 스린 야시장 보다는 한가해서 이것저것 여유있게 구경하고 먹을 수 있었다. 



친구와 간다면 맥주 한잔을 절로 부르는 메뉴들. 야시장에 회, 족발 새우등등이 있다. 가격은 보통 1인분 한접시에 NT.100~200



아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오락실의 유혹


 

또 애견 관련 용품도 팔고 있는데 특이 옷이 싸니 반려견이 있다면 눈이 휘둥그레 해 질 것이다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일본 국민 간식 타코야끼도 한 코너에 자리 잡고 있다 



연어회를 시켰는데 한접시의 양이.. 어마어마했다. 여덟조각. 그래도 회를 두껍게 썰어 주어 괜찮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나씩 시키면 괜찮을 듯 하다. 






여러가지 횟감이 썰려 있는데 (물고기가 아니라 고기 덩어리가 썰려 있다. ) 가격은   접시당 각각 NT 100~200



수박주스는 꽤 맘에 들었기에 화시지에 야시장에서도 한잔 사 먹었다.  수박 주스 가격은 NT.25  


입맛을 당기는 여러가지 꼬치 구이. 하지만 이미 배가 불렀기 때문에 과감히 돌아 설 수 밖에 없었다. 야시장은 친구와 함께.



대왕 오징어 구이 ! 오징어 한마리를 쫙펴서 구워주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한다. 역시 다른 것들을 먹느라 먹어 보지는 못했다. 야시장은 친구와 함께.



화시지에 야시장에는 초밥도 판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었기 때문에 한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다. 추천



화시지에 야시장을 나오는 길목에 있던 오믈렛 집. 중국식 전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반죽을 구으면서 그 안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같이 구워주는 전병 같은 것이다. 



현지 인들이 저녁으로 많이 사가는 것 같길래 배가 불렀지만 줄을 서서 하나 구입 해 보았다. 



옥수수콘과 계란의 콜라보레이션 전병으로 주문. 잔돈 NT.35를 탈탈 털어 구매 할 수 있었다. 



오 그런데 맛이 기가 막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하나 사먹고 싶은 맛! 전병이 쫀득쫀득하고 계란과 콘이 잘 어울어졌으며 약간의 매콤한 맛이 있는게 딱 우리네 입맛. 현지인들이 줄 서는 곳은 또한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교훈을 얻은 화시지에 야시장 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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