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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옮다/여행후기

[대만]2017-2018 우라이 여행시 참고 필수 !

by ▽_ 2017. 5. 30.

2017-2018 우라이 여행시 참고 필수 !



여행일시 : 2017.04


장소정보 : 우라이온천마을


  • 2016년 8월 태풍이 마을을 강타
  • 우라이 온천 마을과 운선낙원 전체 피해
  • 우라이 온천 강변, 꼬마기차. 운선 낙원 등 현재 복구 진행 중
  • 2018년 10월 복구 완료 예정


힐링과 온천의 도시 우라이. 대만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힐링코스로 넣을 우라이! 한번 다녀와본 사람은 칭찬이 마르지 않지만 현재 우라이의 모습은 이전과 많이 다르다. 이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정보만 듣고 갔다간 실망 할 수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참고 하자. 

우라이 강변의 공사중인 모습이다. 태풍이 우라이 전체를 강타하고 갔기 때문에 마을 전체가 보수 공사 중이다. 온천을 할 때에도 밖이 공사 중이기 때문에 조용히 온천을 할 수는 없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원래대로라면 오른쪽의 에메랄드 빛 온천수가 흐르겠지만 공사중인 관계로 물이 흙탕물이 되어 반반씩 흐른다. 



처음에는 물색이 반 반인것이 신기 했는데 공사 현장을 보고 이해가 되었다. 기존 사진들을 보면 우라이의 물색은 에메랄드 빛인데 말이다. 



꼬마기차 선로 복원 모습. 현재 우라이 폭포로 가는 꼬마기차는 운행 하지 않는다. 따라고 우라이 폭포로 가려면 택시를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물론 올라가는 길의 경치는 좋다. 



운선낙원의 공사 모습. 현재 운선 리조트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공사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현재 입장은 가능하며 수목원정도의 느낌으로 돌아 본다면 괜찮을 코스이지만 이전에 화려하고 분위기 있는 운선 낙원을 기대 한다면 실망 할 수도 있다. 



포크레인이 땅을 다지고 있다. 공사가 한창이다.


 

원래대로라면 물이 채워져 있어야할 풀장이지만 지금은 공사 관계로 폐장된 유원지의 분위기를 내고 있다. 


물론 공사가 한창인 우라이여도 음식, 서비스, 온천, 자연 경관등은 여전히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  아쉬운 점 ***  

  • 꼬마열차가 공사 중으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 강변공사로 인해 우라이 마을 풍경이 예전 같지 않고 온천 할때 매우 시끄럽다.
  • 운선낙원공사 - 유원지, 보트, 액티비티등을 할 수 없고 산책길 일부가 막혀 밀림같은 매력으로 변했다.


전체적으로 마을이 공사중이라 온전한 우라이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나중에 갈 것을 추천 한다. 물론 트래킹을 좋아하고 나무 빽빽한 수목원을 좋아하고 온천 자체에 의의를 두며 소음은 티비 보면서 해결하면 된다 하는 사람들은 지금 가도 충분한 매력을 느끼고 돌아 올 수 있다. 트래킹에 많은 의미를 두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추천
친구들과 같으면 엄청 실망했을 테지만 혼자한 여행에서는 만족도가 높았다. 비록 공사중이지만  지금도 아름다운 모습이 남아있는데 태풍이 오기전에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상상하기도 한다. 


2017년의 우라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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