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 읽고, 쓰다/일상 생각

힘을 내라

by ▽_ 2019. 6. 4.

힘은 언제나 자기 안에 있다. 

그래서 '힘들 내라.'라고 하지

'내 힘을 받아라.'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아픔을 100% 공감해 줄 수는 없다. 

자신이 느끼는 만큼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을테니까. 

힘든 상황에서 헤쳐 나올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자기 자신안에 있다. 

아무리 누군가가 손 잡아 주고 끌어 당겨 주려고 할지라도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으니까. 

 

'힘내'라는 말에도 그런 뜻이 담겨 있는 것 같다. 

'내 힘을 줄께'가 아닌 '힘 내'라는 말은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극복할 수 있어' '너는 답을 찾을 수 있어'

와 같이 상대방이 그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는 강한 사람임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것이 아닐까?

 

'내 힘을 줄께' 가 아니라 '(네 안에 있는) 힘을 내'라고 하는 것이므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