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 나눔 / CU POST 택배 이벤트 / 유기동물 후원 / 라핀체리 삽목가지 나눔

가끔 택배를 보낼 일이 있을때 보통은 우체국을 이용하지만 우체국으로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점심시간에 외출을 해야해서 급할 경우에는 집 근처에 있는 CU에서 택배를 보낸다. 서적을 보낸 적도 있고 수세미를 보낸적도 있고. 하여튼 여러번 이용했다. 시간 제약 없이 어느때고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면 CU에서 바로 송장 라벨을 출력해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묘목 나눔을 할 때에도 우체국이 아닌 CU POST를 이용하였다. 그런데 홈페이지를 보니 택배를 보내면 유기동물에게 1건당 1원씩 유기 동물에게 후원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어서 공유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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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나눔 / CU POST 택배 이벤트 / 유기동물 후원 / 라핀체리 삽목가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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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핀 체리 삽목 가지

정원이 있는 집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세걸음 텃밭은 여름에 야채 심기에도 자리가 모자르다) 일부 유실수를 100L 짜리 화분에서 키우고 있다. 작은 화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나무를 키우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크기를 작게 하여 키우려고 한다. 그래서 라핀 체리 나무를 중간에서 댕강 잘라 버렸다. 어차피... 더 크게 키워도 잘 자라지 못할테니 말이다. 

그래도 잘라낸 위의 가지를 버릴 수 없어 잎눈 2~3개씩 달리도록 잘라 주었더니 총 5개의 삽수가 나왔다. 그 중에서 가장 얇은 가지는 내가 키우기로 하고 남은 4개를 총 4명에게 나눔 해 주었다. 이미 잎이 난 가지이기 때문에 가는 동안 마르지 말라고 질석에 물을 채워 포장 해 주었다. 그리고 CU POST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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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POST 이벤트

처음에는 이게 뭘까 했는데 CU POST를 이용해 택배를 접수 하면 한건당 1원이 적립 되어 목표 금액이 채워 지면 유기동물 후원 단체인 '포인핸드'에 기부를 하는 것이었다. 목표 금액이 500만원이니 500만건 이상이 CU POST로 진행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번에 택배를 보낼 때 총 4명에게 보냈으나 예약을 묶어서 했기 때문에 이게 1건으로 처리 되는지 아니면 4건으로 처리되는지 모르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귀찮더라도 한번에 하나씩 접수할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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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POST 이벤트

지난해에도 CU POST를 많이 이용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택배 보낼 일이 없어서(정확히는 1월과 2월에는 텃밭에 할일이 없어) 택배를 이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이벤트는 1월부터 진행하고 있었다. 현재도 진행 중이며 일자에 상관 없이 목표 금액이 모이면 종료 되는 이벤트인듯 하다. 

나도 집에서 세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인지 더 마음이 가서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당분간은 택배를 CU POST로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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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그냥 이벤트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CU POST로 택배를 보내고 자신의 SNS에 공유를 한 뒤 저기에 보이는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멍냥이 컵을 제공 한다. 참 귀엽게 생겼으나 나는 이벤트와 인연이 없어서 당첨이 될지는 모르겠다. 참고로 모든 사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매월 추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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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보낸것 인증

4건을 보냈지만 한꺼번에 예약 등록을 해서인지 이렇게 한줄로 처리 된 것을 보면 1건으로 인정하여 달랑 1원만 기부 된것이 아닐까? 다음에는 따로 따로 택배 보내는 걸로 해야겠다. 

아, 이건 다른 이야기 인데 CU POST로 택배를 보내면 건당 100원씩 적립 되기도 한다. 혹시나 우체국 갈 시간이 없거나 애매하다면 근처에 있는 CU 편의점은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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