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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읽고, 쓰다/읽다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by ▽_ 2019. 1. 30.
  •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 저자 : 카바사와 시온
  • 출판사 : 나라원
  • 가격 : 13,500원





서를 좋아한다. 어릴적 꿈은 한쪽 벽에 책장을 짜고 그 안에 책을 가득 채우는 것이였다. 책을 많이 사기도 했다. 책장을 채워가는 것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책장에 있는 책을 흐뭇해하며 보고 있는데 내가 산 책이지만 도저히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분명 읽었는데..


간이 갈수록 책장에 책은 많아 지는데 읽었던 책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허무해지기까지 했다. 이럴꺼면 뭐하러 책을 읽는 건지...책을 읽으면 제발 머릿속에 남길 바라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하며 얼른 구매 하였다. 



자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한달에 30권의 책을 읽는 다독가이자 일년에 3권의 책을 내는 왕성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하루에 책 한권꼴로 읽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책의 내용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지 자신의 노하우를 이야기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IN PUT-OUT PUT 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틈새시간 독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읽었으면 반드시 7~10일 이내에 아웃풋이 있어야 읽은 책을 기억 할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 말하는 아웃풋은 다음과 같다. 

  • 책을 읽으면서 밑줄 긋기 / 메모하기
  • 다른사람에게 책을 소개하기
  • 감상문을 쓰기 


을 읽고도 OUT PUT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내게는 굉장히 도움이 된 책이다. 책을 깨끗하게 쓰기 위해 접지도 않고 밑줄 긋는건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여태까지 내가 했던 방식은 나의 독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단지 책장에 진열하기에 도움이 되었던 방식이였다.  책을 읽은 후 짧은 감상이라도 남기는 OUT PUT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해 준 책이다. 하지만 이미 책을 읽고 리뷰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볍게 넘겨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키워드

#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쓰고 # 틈틈히 독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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