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 지음
- 김영사
- 12,000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어 보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여러 글쓰기 책 혹은 독서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중에 특히 글쓰기에 관한 책들의 저자들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책이였다. 글쓰기의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 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많은 책에서도 추천하기에 읽으려고 집는 순간 좀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표지나 안에 글 들이나 재미없게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쓰기의 바이블이라고 하니 읽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
겉표지와는 다르게 책을 편 후로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스티븐 킹의 문장력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처럼 겉표지를 보고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책은 크게 2부분으로 구성 되었다. 전반부는 스티븐 킹이 자라온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그의 글쓰기는 어떻게 성장했는지, 원고 거절을 얼마나 당했었는지(원고 거절 메모를 모아 놓았다고 한다.)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후반부에 들어서야 글쓰기의 노하우들을 이야기 해 준다. 글쓰기 스킬이라고 하면 뭔가 엄청난 비법이 있을 것 같지만 스티븐 킹이 알려준 비법은 단순하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 꾸준히 쓰는 것, 문장을 갈고 닦는 것,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는 것, 글 쓰는 것 자체를 행복해 하는 것 등이다. 이렇게 놓고만 보면 참 단순한 이야기구나 싶지만 사실 진리는 단순한 법이다. 하지만 각각의 것들이 왜 글쓰기에 중요한지에 대해 스티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재미있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읽어보니 새삼 깨닫게 되는 글쓰기의 명서이다.
이 책의 키워드
#많이 읽기 #많이 쓰기 #매일 쓰기 #글쓰기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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