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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읽고, 쓰다/읽다

유혹하는글쓰기 - 스티븐 킹 지음

by ▽_ 2019. 2. 2.
  •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 지음
  • 김영사
  • 12,000



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어 보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여러 글쓰기 책 혹은 독서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중에 특히 글쓰기에 관한 책들의 저자들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책이였다. 글쓰기의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 한다. 


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많은 책에서도 추천하기에 읽으려고 집는 순간 좀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표지나 안에 글 들이나 재미없게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쓰기의 바이블이라고 하니 읽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 


표지와는 다르게 책을 편 후로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스티븐 킹의 문장력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처럼 겉표지를 보고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은 크게 2부분으로 구성 되었다. 전반부는 스티븐 킹이 자라온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그의 글쓰기는 어떻게 성장했는지, 원고 거절을 얼마나 당했었는지(원고 거절 메모를 모아 놓았다고 한다.)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후반부에 들어서야 글쓰기의 노하우들을 이야기 해 준다. 글쓰기 스킬이라고 하면 뭔가 엄청난 비법이 있을 것 같지만 스티븐 킹이 알려준 비법은 단순하다. 


이 읽고 많이 쓰는 것, 꾸준히 쓰는 것, 문장을 갈고 닦는 것,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는 것, 글 쓰는 것 자체를 행복해 하는 것 등이다. 이렇게 놓고만 보면 참 단순한 이야기구나 싶지만 사실 진리는 단순한 법이다. 하지만 각각의 것들이 왜 글쓰기에 중요한지에 대해 스티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재미있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읽어보니 새삼 깨닫게 되는 글쓰기의 명서이다. 



이 책의 키워드

#많이 읽기 #많이 쓰기 #매일 쓰기 #글쓰기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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