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게 살기3 소박한 미래 - 변현단 부제가 '자급자족 사회를 위한 農이야기이다. 완전한 자급자족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자급 자족 라이프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말할지 궁금해 읽게 되었다. 그냥 농사 짓는 이야기, 농사 지으면서 그것을 활용하는 삶의 이야기라고 생각 했는데 내가 생각하지 못한 내용들도 들어 있었다. [본문 내용] 책의 처음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죽을 떄까지 기업에 의해 잠식당한 삶을 이야기 하면서 시작한다. 예전 전통 사회에서는 집에서 아이를 받고 공동체에서 함께 키우며 집에서 장례까지 치뤘는데 지금은 어떤가? 앞에서 이야기 한 것들 중에서 뭐 하나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크고 작은 기업들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태어나 그들이 생산(유통)하는 것을 먹고, 입으며 자라다가 한 기업에 종속 되어 일을.. 2019. 12. 29. 오늘도, 라곰 라이프 (The Lagom Life) - 엘리자베스 칼손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다. 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요즘이다. '워라밸'이라는 말이 하나의 문화처럼 인식되고 있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대한 욕구가 지금처럼 커진 시기가 있었을까? 아주 먼 옛날에는 그걸 고민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일보다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당연했고 시간이 지나 산업화 시기를 거쳐 최근에 이르기 까지는 '일'이 곧 자신의 삶이기 때문에 밸런스를 딱히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은 나의 삶 자체가 아니며 삶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그런 흐름에 맞추어 휘게, 라곰과 같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띈 책. 도대.. 2019. 4. 22. 자연주의 절약생활 - 소박하고 단순하게 살아라 '진정한 행복을 위해 단순하게 살아라' 요즘 라이프 스타일 책을 보면 '소박하게, 자연주의,단순하게' 등의 말이 많이 들어간다. 자연주의에 한참 관심이 있어 관련된 책을 보고 있는데 서가 한 켠에 '자연주의 절약생활'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었다. '자연주의 절약 생활'이 뭘까? 태양열을 이용해서 전기세 아끼는건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라는 건가? 이것 저것 궁금증이 자꾸 생겨 읽게 된 책이다. 작가 정보 야마자키 에리코 10년동안 남편과 함께 했던 생활의 경험을 모아 책을 내 일본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작가. 마음의 각박함을 주지 않는 행복한 절약 생활에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보냈다. 책 내용 프롤로그에서 작가는 절약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결혼 후에 남편의 교통사고로 절약 생활을 시.. 2019.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