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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여행러를 위한 팁] 01.비자 발급받기

by ▽_ 2017. 12. 12.

01.비자 발급 받는 방법




행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항공권, 여권, 비자라고 할 수 있다. 

항공권은 말 그대로 비행기표, 한 나라에서 한 나라고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 이용권이고 여권은 우리나라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는 도구, 대한민국 사람임을 증명해 줄 수 있는 도구라고 한다면 비자는 가고자 하는 그 나라를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서류라고 할 수 있다. 

여권 -우리나라를 나가고 들어올 수 있게 해줌 / 비자 : 방문하고자 하는 나라를 들어갈 수 있게 해줌

비자를 신청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1.여행사를 통해서 비자 대행을 신청한다. 

장점 : 요구하는 서류만 준비해 주면 알아서 다 처리 해준다. 지방에 사는 경우 대사관에 가서 인터뷰 할 필요가 없다. 

단점 : 대행 비용이 발생하고 (여행사마다 수수료가 천차만별이다.) 비자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 여행사에서 거절 할 수도 있음

2.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청( 각국 주한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인터뷰  - 비자 발급

장점 : 대행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기간이 짧음

단점 : 인터뷰 준비를 해야 하며 지방에 사는 경우 대사관까지 가야 함


나의 경우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을 갈 당시 여행사에서는 비자가 90프로 발급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 입장에서는 나는 불법 체류할 조건이 충분하기 떄문이라고 했다. 그 조건이란

1.졸업생

학생이 아니기에 미국을 갔다가 돌아와 학업을 이어 갈 이유가 없으니 불법 체류 가능성 있음

2.취업 준비생

막 졸업을 했기 떄문에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것이 아니고 넉넉한 재정 상태를 증빙할 만한(부모님 재산이라던가) 것이 없기 떄문에 미국에서 불법 취업 할 수 있음

3.학교를 졸업한 직업이 없는 여자

이건 좀 그런데 그 당시 미국으로 가서 성매매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했다. 


나는 공교롭게도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행을 준비 하였기 때문에 이 조건에 딱 들어맞았다. 여행사에서 거절 했기 때문에 나는 부득이하게 내 스스로 비자 발급 받는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나는 가고자 하는 곳에서 발급해준 초청 레터가 있었고 또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나와 내 가족의 재정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통장 사본)등을 잔뜩 준비 하였다. 대사관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신청서를 작성 할 수 있고 준비 서류도 다 나와 있으니 직접 신청 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인터뷰 날짜에 맞춰서 준비한 서류를 잔뜩 들고 갔었는데 인터뷰 창구에 들어가니 미국인 직원이 앉아 있어서 너무 긴장 되었다. 내가 인터뷰 하는 창구를 제외하고 다른 곳은 다 한국인이였는데 ! ㅠ

더듬더듬 영어로 '나는 이 곳에 스텝으로 일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거고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한국으로 돌아올 거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준비해간 서류뭉치를 스윽 내밀었는데 그 직원은 맨 앞에 초청 레터만 읽고 나에게 비자 승인을 해 주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는 통장 서류 등 다른 것들을 보지 않았다. 

나의 경우와 같이 여행사에서 안된다고 해서 포기 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으니 도전 해 보기를 바란다. 각 국 대사관 한국어 홈페이지에는 생각보다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있고 어렵지 않게 신청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각 각 인터넷에 주한 중국대사관, 주한 미국대사관처럼 주한 xx대사관을 치면 바로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고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눈에 띄는 곳에 '비자 및 영사 업무'가 써 있는 곳을 클릭하면 진행 할 수 있다. 


[팁] - 하나 ! 직접 비자를 신청 할 수 있다. 


  • 인터넷 접속 - 주한xx대사관 - 비자/영사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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