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발아/허브키우기/향기좋은 허브/키우기 좋은 허브/페퍼민트 효능

허브를 심을 때 빼 놓을 수 없는 페퍼민트. 진정 효과가 있으면서도 기분을 상쾌해 주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민트류가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페퍼민트가 제일 유명하다. 소화제부터 구취 제거, 두통, 감기 등 두루두루 효과가 있는 만능허브! 페퍼민트 덤불을 목표로 씨앗을 파종 하였고 한달이 될 즈음 발아 하였다. 

• 재배 작물 : 페퍼민트
• 파종 일시 : 2019.03.21
• 발아 일시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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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발아/허브키우기/향기좋은 허브/키우기 좋은 허브/페퍼민트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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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씨앗은 너무 작아서 흙위에 소금 뿌리듯 뿌린 후 복토를 하지 않았다. 파종 후 한달 내내 감감 무소식이더니 4월 다른 식물들이 앞다투어 싹을 내고 있으니 페퍼민트 역시 슬그머니 싹을 내었다. 

페퍼민트(PEPPER MINT) 정보

• 꿀풀과 다년생
• 원산지 : 유럽
• 햇빛 : 반양지
• 내한성 : 강함(노지월동 가능)
• 번식 : 파종 /  삽목
• 뿌리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금방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한다. (분갈이를 할 더 큰 화분이 없을 시 포기나누기로 나누거나 뿌리정리와 가지치기를 해준다. 
• 과습일 경우 잎이 마른다. 
• 민트종류끼리는 서로 쉽게 교잡이 되므로 가까이 기르지 않는다.(페퍼민트 역시 워터민트와 스피아민트의 교잡으로 생겨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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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는 싱그러운 향이 있기 때문에 가지를 잘라 다발을 걸어놓아 포푸리대용으로 사용해도 되고 잎을 이용하여 차를 만들어도 된다. 페퍼민트 덤불을 만드려는 이유도 바로 페퍼민트차를 왕창 만들어 놓고 싶기 때문이다. 커피와 달리 마신 후에 입안이 깔끔하고 작업할 때 정신을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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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는 번식력이 워낙 강해 이렇게까지 많이 싹이 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왕 난 싹이니 왠만하면 정성스레 키워 주어야지. 장마 전까지 쭉쭉 자라 주길 바랄 뿐이다. 장마가 시작 되기 전 가지 치기를 해서 다발로 묶어 말려 천연 방향제로도 쓰고 싶다. 아직 발아밖에 하지 않았는데 페퍼민트를 이용해서 하고 싶은것은 꽤나 많고 구체적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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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효능

• 소화: 페퍼민트는 위장 장애를 해소시키는데 명성이 자자한 허브이다. 위장 내의 가스를 배출하는 구풍제와 경련을 멈추게 해주는 진정제로 소화계통 문제를 완화 해 준다. 
• 두통 : 페퍼민트 향으로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는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페퍼민트를 차로 마시는 등으로 하여 비후강압력을 낮춰 두통을 진정시킨다.
• 감기/독감 : 페퍼민트 안에 들어 인는 활성 성분인 멘톨이 점액을 묽게 만들어 코막힘과 답답함을 줄여주며 목이 부었을때에도 부은 목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 
• 구취 : 페퍼민트에는 항균성분과 살균성분이 있기 때문에 페퍼민트를 차로 마시거나 잎을 씹은 후 입 안을 헹궈내면 구취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과도한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구강 위생 문제를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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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을 할때 커피를 주구장창 마신다. 2~3시간 마다 한잔씩 마시는 것 같다. 되도록 많이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함에도 한창일때는 최소 3잔씩은 마셨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마셨는지 요즘에는 한모금만 마셔도 속이 쓰린 느낌이 난다. 뭔가를 마시고 싶지만 딱히 마실 것이 없어 손에 잡히는 커피를 먹었더니 몸에서 그만 좀 마시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 페퍼민트가 빨리 자라길 기대하고 있다. 페퍼민트 특유의 매운 향이 강해서 싫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단 나한테는 너무 잘 맞는다. 어서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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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들이 발아하기 시작하는 4월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는 것 같다. 발아 기록만 하는데도 한달이 다 지나간 기분이다. 5월은 어떨까? 역시 정신 없이 싹이 나고 식물들이 자라겠지? 지금 모종 포트에 있는 씨앗들이 잘 자라서 전부 노지 정식 할때까지는 정신이 없을 것 같다. 아이스플랜트나 스테비아같이 화분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노지에 정식 할 예정이다. 모두 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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