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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가볼만한 곳 추천 / 놓치면 안되는 방콕 여행지 9곳 /방콕 한눈에 돌아보기 / 겨울에 방콕 여행

by ▽_ 2019. 12. 6.

지금 이시기에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 지역, 아니면 이제 막 건기가 시작되는 동남아 지역이 아닐까? 그 중에서도 비행기로 5시간 40분만 가면 도착하는 방콕은 겨울철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방콕은 수많은 왕궁과 사원 등 볼거리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놓치면 아까운 여행지 9곳을 꼽아 보았다.


방콕 가볼만한 곳 추천 / 놓치면 안되는 방콕 여행지 9곳 /방콕 한눈에 돌아보기 / 겨울에 방콕 여행


1. 방콕 왕궁(The Grand Palace)

150여년동안 태국 왕실의 거처로 사용 되었던 곳. 왕궁을 제대로 보려면 2시간 ~3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두는 것이 좋다. 궁전과 누각, 사원들이 금, 자기, 유리로 장식되어 있어 화려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간혹 연말 연시에는 보안이 강화되어 여권을 검사하기도 한다. 왕궁은 넓기도 하지만 쉴만한 그늘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건기가 시작되는 11월 - 12월이 아니라면 매우 더우니 참고. 왕궁 입장권을 구매하면 두씻 입장권도 함께 준다고 하니 두씻이 여행 일정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왕궁을 방문하면서 두씻 입장권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개방시간 :  08:30 ~ 15: 30
  • 복장 규정 : 반바지, 짧은 치마, 민소매 등은 허용 되지 않음 

2. 아시아티크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야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있다. 아시아티크의 상징인 관람차도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야시장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쇼핑몰과 야시장이 합쳐진 느낌의 장소로 상업적인 느낌이 많이 나지만 현지 야시장 보다는 깔끔한 편이며 15분마다 무료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 보트가 있다. 쇼핑을 마친 후에는 강변을 따라 들어선 식당에서 강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영업시간  16:00 - 24:00(연중 무휴)
  • 무료 셔틀 보트 : 싸톤 선착장 - 아시아티크 (보트 운영시간 16:00 - 23:30)

 http://www.thaiasiatique.com/index.ph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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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유타야

아유타야는 1350년대 태국 고대 왕궁의 수도로 역사를 좋아하고 고대 유적지를 방문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방콕 도심에서 약 한시간 정도를 이동해야 하는 곳이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이다.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 유산인 아유타야에는 많은 사원들과 볼거리가 있으며 특히 석양이 질때 사원에 노을이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 왕들의 여름 휴식처로 사용된 방파인 여름 별궁, 아유타야 플로팅 마켓, 아유타야의 참혹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왓 마하탓,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원인 왓 프라 씨 싼펫 등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 가는 법 :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대부분 다양한 여행사의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한다. 

4. 카오산로드

펍, 클럽 등 방콕의 밤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카오산 로드를 추천한다. 이곳은 전세계의 배낭 여행객이 모이는 곳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늦은 밤까지도 활기찬 거리로 주변에 늘어선 펍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배낭 여행객들의 성지 같은 곳이다.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카오산 로드를 방문하자. 낮보다는 해가 지기 시작 할 쯤 가야 카오산로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배낭 여행객의 성지인 만큼 저렴한 숙소 뿐 아니라 환전소, 태국 전역으로 연결되는 교통편과 투어신청을 할 수 있는 여행사, 빨래방, 여행자 카페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것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사기나 바가지, 소매치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

  • 수상버스를 타고 카오산 로드를 방문할 수 있다. 
  • 파아팃 선착장 하차 후 도보로 10분 

5.왓아룬

태국의 불교 수도원. 왓아룬은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새벽사원으로도 불리는데 새벽에 해가 뜰 무렵 햇빛이 사원을 비추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해가 뜨는 시간에 방문할 자신이 있다면..) 낮의 사원에서는 화려하고 정교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밤의 사원에서는 사원의 탑인 쁘랑에 올라 짜오프라야 강으로 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혹은 강 건너편에서 조명이 비친 왓아룬 사원이 만들어 내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 할 수도 있다. 

  • 타 티엔(Tha Tien) 선착장에서 크로스 리버 보트로 3분
  • 개방 시간 : 08:00 - 18:00
  • 입장료 : 50 바트
  • 사원이기 때문에 복장에 어느정도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반바지, 슬리퍼, 민소매 금지)

 http://www.watar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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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플로팅 마켓(암파와 플로팅 마켓)

수상 교통이 발달한 태국에는 여러 플로팅 마켓이 있다. 플로팅 마켓이란 이름 그대로 수상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강변 양 옆으로 가게가 들어서 있는 곳을 말하는데 강변의 경치를 즐기면서 식사와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담넘 사두억, 파타야, 암파와, 아유타야 등의 마켓이 있다. 그 중 방콕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암파와 플로팅 마켓을 많이 추천하며 이곳에 온다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 암파와 플로팅 마켓 : 매주 금, 토, 일 문을 열며 사람이 가장 몰리는 시각은 4시부터 8시경이다. 금요일에는 상점의 절반 정도만 문을 연다고 한다. 
  • www.amphawafloatingmarket.com
 

https://www.hanatour.com/asp/travelinfo/www.amphawafloatingmar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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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atour.com


태국 관광청 제공 사진

7. 두씻(Dusit)

라마 5세가 궁전을 건설하며 조성한 공원(정원)으로 주변에 왕궁과 박물관들이 늘어서 있다. 두씻 정원에 있는 아난따 싸마콤 궁전은 단일 건물로는 태국에서 가장 큰 궁전이다. 태국 왕궁을 관람하면 함께 주는 티켓이 있는데 이 두씻에서 사용 가능한 티켓(위만멕 궁전 입장 등)이 있으니 확인 해 볼 것. 유럽스타일로 지은 아난따 싸마촘 궁전 뿐 아니라 아비쌕 두씻 왕궁홀과 색채가 화려한 여러 건축물들이 있으니 태국의 궁전들을 진하게 감상해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두씻을 빼 놓을 수 없다. 

  • 개방 시간 : 09:30 - 16:00
  • 입장료 100B
  • 가는 방법 : 카오산 로드에서 도보로 30분 / 수상보트 타 테웻(Tha Thewet)에서 하선 후 도보 15분

8. 짜뚜짝 주말 시장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15,000여개의 노점이 늘어서 있다. 사실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은 아니고 평일에도 열리지만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꽃과 식물시장, 금요일에는 도매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평일에 시간을 내어 갈 만한 곳은 아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관광객을 위한 시장으로 변신하는데 악세사리, 옷, 음식, 기념품 등 없는 것 뺴고 다 있는 시장이다. 상점이 너무 많고 길도 미로 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모두 돌아보기에는 무리이다. 또한 한번 지나친 가게를 다시 들를 확률이 매우 적기 때문에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 한다면 지나치기 전에 구매를 해야 후회하지 않는다는 후기들이 많다. 아시아티크보다 물건이 싸니 기념품을 살 사람들이라면 이곳 방문을 추천한다. 

 

Chatuchak Weekend Market - the world's largest weekend markets

    Chatuchak Weekend Market (or Jatujak Market; Thai: ตลาดจตุจักร) is one of the world's largest weekend markets covers area of 70 rai (27 Acres) altogether divided into 27 Sections, contains more than 15,000 booths selling goods from every part of Thaila

www.chatuchak.org


9.룸피니 공원(Lunphini Park)

방콕 도심에서 잠시 산책하며 쉬어 갈 곳을 찾는다면 룸피니공원을 추천한다. 나무가 우거져 있는데다 가운데 호수도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방콕 시내에 숙소를 잡았다면 이곳에서 아침 조깅을 하거나 저녁에 도심의 야경을 즐기며 호수 주변을 거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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