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딜라이트 20. 7월호

한달에 한번, 텃밭의 근황을 전하며 가지고 있는 씨앗들을 조금씩이라도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월간지 컨셉으로 한달에 한번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식물을 키우면서 애정을 쏟다보면 식물이 주는 즐거움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좋은것을 나만 알수는 없다.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식물을 키우면서 그 즐거움을 누려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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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월간 나눔 20.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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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이야기

채종중인 상추와 새롭게 육묘중인 상추

여름은 수확의 계절인 동시에 채종의 계절이기도 하다. 지금 벌써 상추 꽃들이 지고 하얀 솜털만 남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겨울부터 텃밭에서 자라고 있던 붉은 줄기 상추를 채종 하였다. 원래 심어져 있던 것이라 이름은 잘 모르겠다. 

[참고] 상추 관련소식

• 레드코랄 상추 / 꽃같은 상추 키우기 / 한여름에 상추 키우기
• 로메인 상추키우기 /샐러드상추 추천 / 상추 수확하기 / 여름- 가을 내내 상추 먹는 법
• 아바타 상추 파종부터 노지 정식까지 / 다른 작물 사이에 상추 심기

상추 뿐 아니라 허브들도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아마 다음달 혹은 다다음달 즈음에는 허브 씨앗도 나눔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상하는 것은 바질 종류와 애플민트, 레몬밤이다. 마리도라벤더도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채종까지 갈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것 같다. 

6월 말에는 신나게 여름 파종을 했다. 당근류(미니당근, 홍심 5촌 당근)와 열무, 그리고 채종한 대파를 파종하였고 남은 여름 기간 동안에 먹을 상추들도 새롭게 파종했다. 가을에 먹을 초당옥수수도 일찌감치 파종해 노지에 정식까지 해 주었다.  벌써 싹이 나와 옮겨 심은것들도 꽤 되는데 내가 게을러서 미처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유럽상추 3종(파게로, 크리스피넷, 카이피라)도 함께 파종해 주었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하지만 유럽 상추는 채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열심히 키워도 씨앗을 많이 구입하지 않는 이상 나눔 목록에 넣을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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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나눔 변경 사항

이름 변경

딜라이트 월간 나눔을 월간 딜라이트로 변경하였다. 그냥 씨앗만 나누는게 아니라 딜라이트 작은 텃밭 근황을 같이 전달 하고 싶어서 소식지 느낌으로 컨셉을 정하긴 했는데 지속 될지는 모르겠다. 

나눔 방식 변경

지난달에는 임의로 씨앗을 선정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고 가지고 있는 씨앗 중에서 각자가 필요한 씨앗이 있다면 알아서 고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방식을 변경 하였다. 신청서에 정리 해둔 씨앗 중 필요한 씨앗 5종을 고르면 된다.  다음달에 씨앗이 추가 될수도, 줄어 들수도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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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나눔

조건

1. 아래 댓글로 7월 12일까지 키움 목표를 남기고 맨 아래 링크로 신청 

•  티스토리는 이웃 개념이 없어 회원이 아니면 자신이 댓글을 남겨도 나중에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링크로 신청을 받음
•  키움 목표 없이 링크로만 신청할 경우 발송 하지 않음

2. 씨앗을 받은 후 방명록에 도착했다는 소식 꼭 남기기

• 7월 15일 일괄 발송
• 상단 메인 클릭 - 방명록 - 방명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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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소량 있는 씨앗은 먼저 신청 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개인적인 나눔이기에 소리소문 없이 종료 될 수 있다. 
• 위의 조건을 확인 후 씨앗 나눔 신청하기 (왼쪽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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