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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옮다/여행후기

2박 3일 홍콩 여행기 - 첫째날 (3.헤리티지1881. 홍콩 야경)

by ▽_ 2017. 2. 12.

2박 3일 홍콩 여행기 - 첫째날 (3.헤리티지1881. 홍콩 야경)




여행일시 : 2016.8월


헤리티지1881


  •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 경찰 본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쇼핑몰과 호텔, 전시공간으로 변신시킴
  • 쇼핑 목적이 아니라면 밤에 야경보면서 들러볼 것을 추천(밤에 더 멋있음)



저녁을 먹고 슬슬 야경 보러 가려던 중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에 헤리티지 1881을 방문했다. 원래 방문 계획에 없었던 터라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아보고 가지 못했다. 그래서 이름만 듣고 역사지구를 말하는줄 알았다. 역사 박물관이 있을 것만 같은... 어떻게 보면 완전 틀린 말은 아닌것이 1880년대의 건물이니 뭐. 지금은 쇼핑몰,호텔, 레스토랑으로 채워졌지만 지금도 옛 건물의 모습을 띄고 있어 퍽 아름답다. 낮보다는 밤에 오는 것이 훨씬 운치 있을것 같으니 밤에 올 것을 추천.



밤이 되면 헤리티지 광장 가운데 아이스크림 조형물에 불이 들어온다. 위에서 연기도 난다. 




고풍스러워 보이는 외관. 밤에 방문해서인지 내부 가게들은 다 문을 닫았다. 




2층 테라스로 올라가면 작은 시계장치가 있다. "아 이게 그 유명한 헤리티니 시계탑이구나!" - 그 시계탑 아니니 오해 말길 바란다. 안에 들어갈 수 있게 개방 해 놓았기 때문에 들어가서 구경 할 수 있다. 



시계장치 내부 모습 - 생각보다 별거 없다. 



헤리티지를 벗어나 야경을 보러 갔다. 헤리키지를 찾아 갈때는 구글 지도를 켜고 애를 쓰며 찾아갔는데 야경을 보러 갈 때는 그럴 필요 없다. 큰길로 나오면 사람들(외국인)이 일제히 한방향으로 향하는데 모두 야경 보러 가는 사람들이니 그들을 따라가면 된다. 





홍콩의 야경은 아름답다. 사실 대도시의 야경은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그래도 홍콩 야경 하면 뭔가 특별한 것 같은? (사실 싱가포르야경이 더 화려한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홍콩에서의 첫째 날을 마무리 해 간다. 





[팁] - 하나 !


  • 서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싫다면 미리 페리를 예약하거나 근처 식당에 저녁 무렵부터 자리를 잡는다.
  • 다 끝나고 돌아가는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호 건널 때 너무 막힌다. (신호등 앞에서 신호 3번 보내고 4번째에 억지로 건넜다) 이쯤에서 끝나겠지 할 때 나오면 펀하게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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