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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19

[리폼]외발 수레 되살리기 밭에 몇년째 방치 되어 있는 외발수레가 있다. 집을 비운 몇년동안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한쪽 다리가 삭아 부러진 것이다. 나중에 버려야지 하고 계속 미루다 보니 또 1년, 2년이 금새 지나갔다. 본격적으로 밭을 관리 하기로 마음 먹DM면서 주변을 하나 둘 치우는데 이 외발수레의(의 흔적)이 자꾸 걸리적거렸다. [리폼] 외발수레 리폼하기 물건은 담는 부분인 플라스틱통 부분은 망치로 작게 부수어서 버렸는데 이 남은 잔해는 도대체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주변에 나무 있는거 끼워서 그냥 쓸까? 그래야겠다.(항상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일을 벌인다) 1. 몸체 연결하기 버리려고 했던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몸체와 손잡이를 잇는 부분이 끊어 진 것이다. 아마 나무를 끼우더라도 무거운 짐은.. 2019. 4. 26.
헌 바구니 간단하게 리폼하기 바구니를 발견했다. 처음에 어떤 용도로 구입하고 사용했는지는 모르는 오래된 물건. 우리집엔 오래된것들이 많다. 부모님이 뭘 잘 안버리시고 다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좀만 찾아보면 왠만한 것들은 다 다온다. 이 바구니는 바깥에 있는 찬장을 정리하다가 나온 것이다. 원래 모양은 예뻣을 것 같다. 바구니가 필요하던 차에 쓰려고 보니 손잡이 부분의 끈은 풀리고 바닥은 너무 오래된 때가 끼어 있었다. 그래서 사용하기 좋게, 예쁘게 리폼 해 주었다. 헌 바구니 간단하게 리폼하기 준비물 천, 끈, 가위, 목공용 풀 리폼할 바구니이다. 처음에는 새하얗고 예뻤을 것 같은 바구니. 하지만 안쓰고 오랫동안 방치 했더니 끈은 풀어지고 바닥은 너무 더러워졌다. 바닥을 좀 닦고 리폼할까 했는데 문질러 보니 닦이지 않아 그냥 덮기로.. 2019. 4. 8.
[청바지 리폼] 우드카빙 공구 케이스 만들기 갑자기 우드카빙이 하고 싶었다. 우드카빙이란 나무를 깎아서 도구나 소품을 만드는 작업을 말하는데 어릴때 조각도를 이용해 판화를 만들었을 때를 빼곤 나무를 깎아본 적이 없다. 그런데 또 도구 욕심은 있어서 우드카빙 도구 세트를 덜컥 사버렸다. 이렇게 작업방에 공구 하나를 늘려 버렸다.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이 칼들을 보관한 적당한 케이스가 필요할것 같았다. 그래서 전에 다 헤져서 못입게 된 청바지로 우드카빙 도구 케이스를 만들었다. [청바지 리폼] 우드카빙 공구 케이스 만들기 택배가 도착했다. 제품 외관은 새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한번 사용한 상자를 재 사용 하시는 건지아니면 포장해 놓고 한참 재고로 쌓아 두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개봉 당시 모습분명 새 제품을 시켰지만 옆면은 파손이 되어 있었다.출하 .. 2019. 4. 6.
[자연재료 활용하기] 돌로 정원 네임텍 (이름표 )만들기 올해는 밭에 먹을 수 있는 잎채소를 여러가지 심을 것이다. 작년에도 물론 심긴 했지만 사실 파종한 채소 대부분은 부모님이 심으셨고 나는 밭에 물주기만 담당 했었다.그냥 물만 줄때는 몰랐는데 막상 마음을 먹고 텃밭을 가꾸려니 손이 가는게 한 두개가 아니였다. 씨 뿌리기 전 해결해야 할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뭐든 심은 채소들이 싹을 틔웠을 때 초보텃밭러인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구분 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아무런 대책 없이 씨를 뿌렸다가 나중에 이게 내가 심은 채소인지 잡초인지 구별을 못할 뿐 아니라 청경채인지 청겨자인지 헷갈릴 것이 뻔하다. 그래서 밭에 씨를 뿌린 후 어디에 뭘 심었는지 구분하기 위해 이름표를 만들기로 했다. [자연재료 활용하기] 돌로 정원 네임텍 (이름표 ).. 2019. 4. 5.
[헌 옷 재활용] 헌 옷으로 빗자루 리폼하기 요즘에 봄 맞이 준비를 하면서 이것 저것 만들고 리폼하는게 오랫만에 귀찮지 않다. 원래 손으로 만드는걸 좋아 했는데 한동안 그 일이 굉장히 귀찮게 느껴 졌었다. 일단 시작하면 하긴 하는데 시작하기 전까지의 과정이 너무 귀찮달까.. 그래서 한동안 뭘 만들거나 하지 않았는데 정말 오랫만에 그 귀찮음이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날이 좋은 김에 심심해 보이는 빗자루를 리폼하기로 했다. 마당 쓸 때 쓰는 중요한 도구인데 이왕 사용하는거 우리집에만 있는 '나만의 도구'로 만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 [헌 옷 재활용] 헌 옷으로 빗자루 리폼하기 마당을 쓸고 눈을 쓸때 쓰는 귀중한 싸리 빗자루. 전부터 너무 심심해 보여 언젠간 리폼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있던 차에 오랫만에 귀찮음이 사라져 얼른 리폼을 시작.. 2019. 4. 4.
[재활용] 빨대를 이용하여 파종 포트용 네임텍 만들기 3월 말이 되어 가고 있다. 사람은 봄을 느끼는 계절이지만 식물에게는 아직 이른 시간. 하지만 얼른 밭에 이것 저것 심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새싹을 보고 싶어 휴지심과 신문지를 이용해 모종포트를 만들고 키우고 싶은 몇가지를 심었다. [참고] [휴지심 재활용] 휴지심 이용하여 모종 포트 만들기 - 포스팅 바로가기[참고] [신문지 재활용] 신문지로 모종 포트 만들기 - 포스팅 바로 가기8개 정도를 심고 보니 뿌린 씨앗을 구별 하기 위한 이름표가 필요했다. 물론 휴지로 만든 포트이기에 포트 자체에 이름을 써도 되지만 경험상 종이 재질위에 이름을 쓰면 나중엔 알아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젖지 않는 플라스틱 빨대를 활용해 이름표를 만들기로 했다. 파종용 포트에 쓸 이름표니까 .. 2019. 3. 24.
[신문지 재활용]신문지로 모종 포트 만들기 파종해야 할 시기가 왔다. 노지 파종을 하자니 싹이 날 때 내가 구분을 하지 못해 잡초와 함께 뽑아 버릴 것만 같아서 일단 모종을 키운 다음 노지에 정식 하기로 했다. 그런데 플라스틱 모종판은 정식할 때 뿌리가 가끔 플라스틱 판에 엉겨 잘 떨어 지지 않을 때가 있다. 또 무리해서 떼다보면 뿌리가 다치기 쉽상인 상태. 뿌릴 씨앗이 한 두개라면 모르겠지만 몇 종류 되다 보니 본격적으로 모종판이 있어야겠다고 생각 했다. 그런데 플라스틱 모종판은 한번 쓰면 은근히 잘 깨져서 재활용도 안되고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행 하기 때문에 환경에 이롭지도 않아 우유팩이나 다른 재생 가능한 재료로 모종판을 대신 할 수 없는지 찾아 보다 휴지심을 이용해 모종포트를 만들었는데 모종 포트가 더 필요한 상황이 된 것이다. 휴지심으로 .. 2019. 3. 23.
[휴지심 재활용] 휴지심 이용하여 모종 포트 만들기 봄이 오고 있다. 씨 뿌리기 전 준비할게 생각보다 많다는걸 배우고 있다. 밭도 정리해 놓아야 하고 뿌릴 씨앗들도 정리 해야 하고 또 직파 할것, 모종으로 기를 것들을 생각도 해야 한다. 텃밭이 1.5평 밖에 되지 않아 만만하게 봤는데 전혀 만만하게 볼 게 아니였다. 날이 더워지기 전에 모종을 키워야 하는데 모종포트가 필요했다. 마침 집에 굴러다니는 휴지 심들이 있어 휴지심을 이용해 종이 포트를 만들기로 했다. 가급적이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려고 노력 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미 사 놓은 것들은 어쩔수 없지만..) [휴지심 재활용] 휴지심 이용하여 모종 포트 만들기준비물 : 다 쓴 휴지심 1.다 쓴 휴지심을 준비 한다. 꼭 휴지심으로 모종 포트를 만들어 보려고전부터 버리지 않고 모아 둔 휴지심들을 다 .. 2019. 3. 22.
[정원 소품]커피캔으로 화분 만들기 -커피 캔 재활용 식물을 하나 둘 씩 키우다 보면 화분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삽목 할때도 필요하고 모종을 키울때도 필요하고 또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 줄때에도 쓰이기 때문이다. 모종을 구입할 때 주는 작은 포트가 있지만 사실 정원의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 하다가 커피 캔으로 괜찮은 작은 화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고 커피 한 잔씩 마시며 캔을 조금 모아 화분을 만들어 보았다. 커피 캔으로 화분 만들기준비물 빈 캔, 라벨지(옵션), 캔 자를 가위 캔을 준비 하고 캔에 원래 싸여진 라벨을 벗겨 내었다. 그대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지만 친구들에게 선물 할 것이기도 하고 내가 만든 라벨을 붙여주고 싶은 마음에 겉에 원래 붙어 있던 포장을 벗겨 내었다. 포장을 제거 한 후.. 2019.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