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정말 먹거리 전국이다. 대만을 가기 전에도 여러 블로그를 통하여 먹을 것에 대해 알아 보았지만 정말 길거리에, 특히 야시장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였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도깨비 시장을 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야시장 먹거리 하면 흔히 보기는 좋은데 조금 비싼 이미지가 있어 야시장 구경은 가도 쉽게 이것 저것 다양하게 먹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만은 가장 비싼 소고기큐브 스테이크가 100NT, 한화로 약 4,000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먹고 싶은 것들을 이것 저것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대만의 야시장을 찾을 떄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 때 지도 한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느새 경찰이나 역무원이 다가와서 어디를 찾느냐고 물었다. 뿐만 아니라 소시지를 사먹는데도 아저씨가 친근하게 자신이 고양이 마을에서 제일 가는 소시지 구이 집 사장이라는 둥의 자랑과 광부마을 이야기 등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같이 친절하고 유쾌한 사람들 뿐이였다. 정말 운이 좋은 여행길이였나보다.
그래서 지금 부터는 대만의 음식과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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