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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읽고, 쓰다/일상 생각

어떤 책입감에 대하여

by ▽_ 2019. 1. 22.

한 공동체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다보면 구성원 한 사람 산 사람이 보이는 반응에 대해 실망하고 좌절할 떄가 있다. 문득 오늘 아침에 생각한 것은 그로부터 오는 실망감들이 내 삶에 결코 중요한 것들이 아니며 그저 감당할 수 있는 가벼운 것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사람들이 판단할 때 이 가벼움 조차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이 약해 보이는 사람은 그 자리에 앉히지를 않는다. 

그냥 그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로 사소한 실망감쯤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라는 것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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