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심 재활용] 휴지심 이용하여 모종 포트 만들기

봄이 오고 있다. 씨 뿌리기 전 준비할게 생각보다 많다는걸 배우고 있다. 밭도 정리해 놓아야 하고 뿌릴 씨앗들도 정리 해야 하고 또 직파 할것, 모종으로 기를 것들을 생각도 해야 한다. 텃밭이 1.5평 밖에 되지 않아 만만하게 봤는데 전혀 만만하게 볼 게 아니였다. 

날이 더워지기 전에 모종을 키워야 하는데 모종포트가 필요했다. 마침 집에 굴러다니는 휴지 심들이 있어 휴지심을 이용해 종이 포트를 만들기로 했다. 가급적이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려고 노력 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미 사 놓은 것들은 어쩔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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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재활용] 휴지심 이용하여 모종 포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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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다 쓴 휴지심

1.다 쓴 휴지심을 준비 한다. 

꼭 휴지심으로 모종 포트를 만들어 보려고

전부터 버리지 않고 모아 둔 휴지심들을 다 모아 왔다.

(사진은 포스팅 생각 없이 그냥 만들었다가 다시 풀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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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 자르기

하나를 통째로 만들면 포트가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반을 잘라준다. 

반을 자르면 새싹에게 딱 적당한 높이의 포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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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위집 내기

반을 자른 휴지심을 납작하게 누른 후 

아랫부분에서 약 1/3 되는 지점까지 가위집을 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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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의 휴지심이 네모난 모양이 되도록

나머지 부분도 가위집을 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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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군데 가위집을 낸 모습. 여기까지 하면 벌써 거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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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닥 부분 접기 

가위집 낸 곳을 상자 뚜껑 접을 때 포개듯 서로 엇갈려 가며 포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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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군데 모두 접은 모습. 

이 부분이 아랫 부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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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4개로 총 8개의 미니 모종 포트가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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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에 흙을 채울 때 

흙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키친 타올을 

잘라서 바닥에 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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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8개의 모종 포트. 

어렵지도 않고 집에 가위와 휴지심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는 친환경 모종 포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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