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허브 키우기/캐모마일 발아

허브 정원과 먹거리 정원을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 먹거리 정원을 위한 잎채소는 3월 말 모두 파종을 했고 이제 4월이니 허브를 파종 해야 한다. 허브를 본격적으로 파종하지는 않았지만 얼마 전 다이소에서 허브 키우기 세트를 구입해서 그 파종 키트에 있는것을 먼저 키우고 있을 뿐이었다.

[참고][파종]다이소 허브 파종 : 캐모마일/오레가노/타임/블루베리 : 포스팅 바로가기

한동완 추위가 가시질 않더니 요 며칠 날이 포근했다. 포근해진 날씨를 알아챘는지 캐모마일이 가장 먼저 얼굴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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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허브 키우기/캐모마일 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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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주로 꽃을 이용하여 차를 만들거나 포푸리, 미용, 염료, 향 제품에 쓰임

캐모마일 차 효과

불면증, 구강염, 소화계통의 항염작용과 발한작용, 긴장 완화, 신경통 류마티스, 습진, 여드름, 거친피부에 효과가 있음

캐모마일 종류

다년초 : 다이어즈캐모마일(노란꽃)/로만 캐모마일(하얀 꽃/낮게 포복성으로 자라기 떄문에 잔디 대용으로도 쓰임)

1,2년초 : 저먼캐모마일(다이소에서 파는 것이 저먼 캐모마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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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에 파종을 하였다. 

그리고 파종 약 2주 후인 3/13일 떡잎이 앙증 맞게 나온 캐모마일을 보았다.

함께 파종한 오레가노, 타임, 블루베리 등은 아직 잎을 피워낼 기미도 안보이는데

캐모마일만 홀로 싹을 틔운 것이다. 

[참고][파종]다이소 허브 파종 : 캐모마일/오레가노/타임/블루베리 : 포스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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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한 포트에 들어 있던 씨를 모두 뿌렸는데 

그 씨앗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왜 한 개만 발아가 된것일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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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키우기

햇빛

캐모마일은 반양지식물로 빛이 부족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자랄 때, 

혹은 과습, 질소 과다등의 환경에서 자랄 때에는 포기가 연약해진다. 

온도

저온에 강하여 가을에 씨를 뿌려도 겨울을 날 수 있지만 

고온과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화분에서 키울때는 서늘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토양

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된는 곳이 좋지만 

토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번식

파종/포기나누기/삽목

파종 : 씨가 작기 때문에 파종상자나 묘상에 뿌렸다가 이식한다. 

*캐모마일은 옆에 식물을 건강하게 해준다 하여 옛날에는 식물의 의사(Plant;s Physician)라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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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이 동글 동글하니 꽤 귀여웠는데 

어느새 잎이 톱니 모양으로 변했다. 

이제서야 캐모마일 티를 좀 내는 것 같다. 

발아 할 때 까지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한번 싹이 나면

매일 매일 자라는 거 보는 재미에 부지런히 

포트 있는 곳으로 왔다갔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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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약 2주가 지난 3/26 모습

파종 후 한 달이 채 안된 모습이다. 

천천히 자라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쑥쑥 자라고 있다. 

원래 내가 키우고 싶었던 것은 다년초로 자라면서 (다년초! 다년초! 무조건 다년초!)

잔디 대용을 쓸 수 있다는 로만 캐모마일이였는데 

다이소에서 파는 것은 1,2년초 저먼 캐모마일이다. 

물론 차로 이용되는 것은 저먼 캐모마일이라 쓰임새는 있을것 같아 일단 만족하기로 하였다.

*저먼캐모마일은 꽃에서만 사과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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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심을 때는 

'싹이 나면 솎아 주어야 겠네'라며 내심 걱정을 했는데

이 마음을 알아서인진 달랑 1개가 발아 하여 솎아줄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일이 줄어 좋은 일이라고 해야 하나(얼마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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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밭에 정식해서 밭을 초록 초록하게 만들고 싶다. 

내가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잡초들이 초록초록하게 만들테니 서둘러야 할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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