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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1. 첫번째 텃밭(~2019)

휴지심 파종 : 물망초/블랙러시안크림/스테비아/아이스플랜트/딜/꽃가지 파종

by ▽_ 2019. 4. 9.

오로지 올 봄을 생각하며 겨울 내내 야금 야금 모았던 씨들을 정신없이 파종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나눔 받은 씨앗들 까지. 모두 제대로 발아하기만 하면 풍성한 여름과 가을이 될텐데 말이다. 

파종 일시 : 3/21

파종 목록 : 물망초/블랙러시안크림/스테비아/아이스플랜트/딜/꽃가지

파종 형태 : 포트파종


휴지심 파종 : 카노사/물망초/블랙러시안크림/스테비아/아이스플랜트/딜/꽃가지 파종


미리 만들어 놓은 휴지심 포트와 빨대 네임피크

휴지심이 은근히 자주 나오는데 나오는 족족 포트로 만들어 놓길 잘했다.

이렇게 한꺼번에 파종 할 때 매우 요긴하게 쓰이니 말이다. 

또 전에 만들어 둔 빨대 이름표에 파종 날짜와 파종하는 씨앗도 미리 적어 준비 하였다.

[참고][휴지심 재활용] 휴지심 이용하여 모종 포트 만들기 : 포스팅 바로가기

 

[휴지심 재활용] 휴지심 이용하여 모종 포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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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재활용] 빨대를 이용하여 파종 포트용 네임텍 만들기 : 포스팅 바로가기

 

[재활용] 빨대를 이용하여 파종 포트용 네임텍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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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씨앗을 휴지심 포트에 파종 한 모습

나눔 받은 씨앗과 심고 싶었던 씨앗 위주로 우선 파종 하였다.

물망초와 블랙러시안크림(토마토)은 나눔 받은 씨앗, 

아이스 플랜트와 스테비아는 각각 소금과 설탕으로 활용될 허브, 

꽃가지와 딜은 빨리 먼저 심어보고 싶은 씨앗이였다.


포트에 씨앗을 심고 얼음 트레이에 담은 모습 

포트에 담고 얼음 트레이 안에 넣으니 딱이다. 

올망 졸망 귀여운 모습. 

파종 후 씨앗이 발아 할 때 까지 물을 말리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한 곳에 모아 관리 하기로 했다. 

사실 밭에 파종하면 마음은 편한데 말이다. 

다만 잎사귀 보고 뭐가 뭔지 구분을 못할 뿐.


 

얼음용 트레이에 랩을 씌워준 모습

포트에 물을 준 후 랩을 씌어 놓으면 

햇빛을 받고 증산 작용을 해 랩 안쪽에 물방울이 맺힌다.

이 물방울이 다시 포트로 떨어져 

수분이 마르지 않게 된다. 

2주 정도가 지나면 여기서 하나 둘 씩 싹이 나오겠지? 

여러가지를 심어서 올 여름이 너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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