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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1. 첫번째 텃밭(~2019)

야로우 노지 정식 / 영양소축적식물/샐러드용 허브/피복재용 식물

by ▽_ 2019. 5. 10.

일명 서양 톱풀이라고 하는 야로우. 누군가에게는 잡초로 취급 되지만 나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야로우를 심었다.  꽃을 절화로 쓰기 위해,  어린 잎을 샐러드로 활용 하기 위해,  흙을 덮는 피복재로도 사용하고  땅속 깊이 뿌리 내리는 영양소 축적 식물로 사용하기 위해 야로우를 심었다. 노지 정식할 날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본잎을 내었다. 무조건 본잎 나오면 정식이다 !

  • 정식 작물 : 야로우(서양톱풀)
  • 파종 일시 : 2019.04.08
  • 발아 일시 : 2019.04.1
  • 정식 일시 : 2019.04.30

[파종]다이소 꽃, 허브 파종/캐모마일/라벤더/야로우/페튜니아/에델바이스/백일홍- 포스팅 바로가기

 

[파종]다이소 꽃, 허브 파종/캐모마일/라벤더/야로우/페튜니아/에델바이스/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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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우 노지 정식 / 영양소축적식물/샐러드용 허브/피복재용 식물


[좌]발아 후 야로우 / [우]발아 후 10여일이 지난 후의 야로우

야로우 발아 / 야로우키우기/노지월동허브/영양소축적식물 - 포스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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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우는 파종한지 10일만에 싹이 나왔다. 그리곤 약 10일 동안 자라는 것을 지켜 보았다. 빨리 노지에 정식 하고 싶어서. 야로우만 보았을때는 그렇게 빨리 성장 하는 것 같지 않았는데 10일 전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포트안에서 자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옮겨심기를 하거나 정식을 할때 정석은 본잎이 3~4장 정도 난 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격이 급한 초보 가드너는 잎이 한 장 더 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본잎이 2장 정도 나오면 정식을 해 버린다. 나는 싹이 틀 때 까지 물이 마르지 않게 해 주었으니 이 다음부터 자라는 것은 너의 몫이라고 말하며 말이다. 포트에서 싹을 틔운 야로우 중 제일 많이 자란 아이들 위주로 솎아 주기 겸 노지 정식을 하였다. 땅 속으로부터 영양분을 끌어 모으는 식물이라 그런지 새싹이라도 뿌리가 꽤 길었다.  앞으로 중요한 일을 하실 몸이니 소중한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스레 꺼내 주었다. 


땅에 정식 한 야로우. 멀리서 보면 하나도 안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쑥쑥 자라겠지. 야로우는 번식력이 좋으니까. 계속 베어내야 할 만큼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향기도 좋은 허브라고 하니 올 여름에는 밭 바로 옆에 있는 마당에 다채로운 꽃 향기와 허브 향기가 가득하게 될 것이다.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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