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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읽고, 쓰다/읽다18

타임푸어-브릿지 슐트 푸어라는 말이 더이상 일부의 사람들만 지칭하는 말이 아님을 안다. 우리의 대부분은 타임푸어, 하우스푸어, 드림푸어, 카푸어 관계푸어 등 각종 푸어의 영역에 한 발을 담그고 있다. 청년들은 시간 뿐 아니라, 집, 관계, 돈 모든것이 부족하다.전방위적 푸어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30대인 까닭에 제목을 보자 마자 책을 집어 들 수 밖에 없었다. 브릿지 슐트 워싱턴 포스트의 유능한 기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균형잡힌 삶을 모색하고자 직장과 가정, 여가 사이의 균형을 꾀하는 직장인, 사회운동가를 만나고 세상에서 가장 여유롭게 사는 나라인 덴마크를 찾아가 그 곳의 삶을 관찰함.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24시간으로 똑같다. 매우 공평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 똑같은 시간속에서 모두가 똑같이 24시간.. 2019. 2. 6.
아, 보람따위는 됐으니 야근 수당이나 주세요 - 히노 에이타로 지음 탈 직장을 해서는 살 수는 없을까? 라는 고민을 수없이 한다. 직장을 벗어나는 것이 과연 크게 잘못된 것일까? 부당하다고 생각 하는게 과연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사실 노마드 워커에 관련 된 책을 읽고 있었다. 직장을 벗어나서 살고 싶고 현재의 노력도 진행중이다. 관련된 도서를 찾던 중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한 책을 발견 했다저자 정보 : 히노 에이타로 지음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현재 직장인들의 모습 / 사축에 대하여 / 탈(脱) 사축 에 대하여첫번째 장에서는 많은 회사에서 당연시 되는 야근과 쓸 수 없는 유급휴가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칼퇴'는 전설 속에 존재 하는 것인가? 퇴근을 안시키면서 야근수당은 주지 않는 것인가? 유급휴가와 같은 당연한 노동자의.. 2019. 2. 5.
노마드라이프 - 조창완 지음 탈(鸵직장을 선택한 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을 해 보았다.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최소 70인데 지김 이후로 30~40년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직장을 그만 두기 전 부터 '노마드'라는 말은 알고 있었고 언젠가는 노마드라이프를 살아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직장을 그만 두고 나오기 까지 제대로 준비하지도, 실천하지도 못했던 영역이였다. 그래서 한참을 잊고 있었던 말이였는데 어느 날 도서관에서 이 책의 이름을 보는 순간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집어 들었다.저자 정보 : 조창완출판사 : 상상출판가격 : 13,800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누어 노마드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1장은 왜 지금 우리는 노마드를 선택하는가에 대해 말을 한다. 중국 전문가.. 2019. 2. 4.
미라클 모닝 - 할엘로드 지음 미라클모닝할 엘로드 지음한빛 비즈12,000아침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는데 그 책에서 저자가 미라클 모닝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다른 글쓰기 책도 읽는데 간혹 인용되는 책이길래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보았다. 제목만 봐도 대충 내용이 예상이 된다. 기적의 아침이니 아침시간을 잘 보내자는 내용이겠구나 하며 봤는데 역시였다. 책 표지에는 아침에 단 6분이면 생활을 바꿀 수 있다고 하지만 삶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 6분(한가지에 1분씩 총 6가지 활동을 함)은 턱없이 모자란 것 같다. 아마 독자에게 강력한 호기심을 주기 위해 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인 것 같다. 물론 도움 되는 내용도 있다. 아침 루틴을 어떻게 만들 것이며 그것이 생활 전반에 어떠한 도움이 있는지도 책에 쓰여있다. 또한 동기 부여가 될 만한 .. 2019. 2. 3.
유혹하는글쓰기 - 스티븐 킹 지음 유혹하는 글쓰기스티븐 킹 지음김영사12,000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어 보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여러 글쓰기 책 혹은 독서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중에 특히 글쓰기에 관한 책들의 저자들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책이였다. 글쓰기의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 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많은 책에서도 추천하기에 읽으려고 집는 순간 좀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표지나 안에 글 들이나 재미없게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쓰기의 바이블이라고 하니 읽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 겉표지와는 다르게 책을 편 후로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스티븐 킹의 문장력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처럼 겉표지를 보고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기.. 2019. 2. 2.
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전민영 지음 단순하게 하니 참 좋다전민영 지음씨앗을 뿌리는 사람 출판 10,000미니멀리스트 3년차인 저자가 그동안 미니멀리스트로 살면서 얻은 것, 성취한 것, 버린 것들을 말해준다. 중국에서의 유학생활을 기점으로 시작한 미니멀라이프가 저자의 삶을 어떻게 극적으로 변화시켰는지 잘 보여준다. 집안에 있는 잡다한 물건 버리기 – 사소하게 보이는 행동이지만 이 작은 행동이 저자의 삶에 준 영향은 굉장하다.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면 그 자리에 공간의 여유가 생기고 청소도 한결 쉬워지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그만큼의 여유시간이 생겼다고 한다. 공간적으로, 그리고 시간적으로 생기는 여유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저자는 다른 그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졌다고 말한다.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2019. 2. 1.
우리의 미니멀 생활 일기 우리의 미니멀 생활 일기SE 편집부 엮음미메시스13,800미니멀 라이프'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기 이전에 일본에서는 이미 이러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을 이미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공통점음 '청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양적으로 적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은 물론이요 거기에 청소도 열심히 함으로써 자신들의 행복한 공간을 계속해서 관리 하는 것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단, 사, 리의 개념을 기초로 물건을 정리 해 가는데 여기서 말하는 단, 사, 리는 다음과 같다. 단 : 끊음[斷] 필요 없는 물건(구입)을 차단함사 : 버리는 것 [捨]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림리 : 떠나는 것 [離]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책은.. 2019. 1. 31.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저자 : 카바사와 시온출판사 : 나라원가격 : 13,500원 독서를 좋아한다. 어릴적 꿈은 한쪽 벽에 책장을 짜고 그 안에 책을 가득 채우는 것이였다. 책을 많이 사기도 했다. 책장을 채워가는 것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책장에 있는 책을 흐뭇해하며 보고 있는데 내가 산 책이지만 도저히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분명 읽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책장에 책은 많아 지는데 읽었던 책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허무해지기까지 했다. 이럴꺼면 뭐하러 책을 읽는 건지...책을 읽으면 제발 머릿속에 남길 바라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하며 얼른 구매 하였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한달에 30권의 .. 201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