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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옮다/여행후기

[싱가포르-센토사]싱가포르숙소-W싱가포르(센토사코브)

by ▽_ 2017. 6. 19.

싱가포르숙소-W싱가포르(센토사코브)





여행일시 : 2017.05


장소정보 - W 싱가포르- 센토사 코브


  • 센토사 내 주요 역과 호텔을 도는 셔틀 버스가 있음
  • 수영장이 굉장히 잘 되어 있음
  • 조식이 굉장히 풍성함
  • 보증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 할 것



이번 싱가포르 일정은 완전한 휴식이였다. 그래서 센토사 섬안에서만 온전히 보내는 2박 3일일정. 뭐 결론은 센토사 섬 안에서 또 열심히 돌아 다녔기 때문에 완전히 쉬기만 했는지는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숙소 만큼은 이번에는 럭셔리하게 하자! 라고 결심하고 큰 맘 먹고 예약한 곳이다. 이전 대만 여행과 비교 했을 때 숙소비는 10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전 포스팅 바로가기 ▶▶[대만]여자 혼자 여행갈 때 필요한 숙소 - 유인 트래블




[팁] - 하나 ! 센토사 코브 - 보증금 제도


  • 결제 내역을 잘 확인 할 것
    보증금과 숙박비를 체크인 할 때 먼저 걸어 두기 때문에 예상 숙박비의 2배를 들고 가야 함


처음 호텔에 들어와 예약을 확인하고 요금을 확인 하려고 하는데 예약한 금액의 2배가 나왔다.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니 보증금이라고 했다.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증금을 받는데 보증금 금액이 숙박비와 동일했다. 물론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주는 금액이긴 하지만 혹시나 여유자금이 없다면 낭패이니 꼭 확인 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예약한 숙박비가 100만원이라면 보증금 포함 먼저 계산해야 하는 금액이 200만원이다. 먼저 계산 후 체크아웃할 때 보증금을 돌려준다.)



숙박비 결제의 심쿵했던 경험을 뒤로 하고 여유롭게  호텔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코브 호텔은 로비에 의자가 많고 또 로비 층에 바가 준비 되어 있어 오후 쯤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 책을 읽거나 바를 가거나 한다. 


 

여러가지 재미 있는 의자를 구비 하였으며 침대 같은 의자도 있었다. 실제로 느즈막 한 오후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 책을 읽거나 서로 앉아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비층에 팝 아트 작품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스타일의 미술품을 전시 해 놓았기 때문에 한가한 시간 슬슬 구경 해도 좋다.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뽑으라면 주저 없이 조식이라고 할 것이다. 사진만 봐도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많은 종류의 조식이 준비 되어 있다. 팬케익, 오믈렛 등도 주문 가능하며 날씨가 덥지 않다면 밖에 수영장 쪽의 테라스에서 식사 하는 것도 가능하다. 센토사에서 먹은 음식 중 조식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센토사 코브의 상징. w이니셜. 셔틀 버스를 타고 다닐 때 이 이니셜이 보이면 '드디어 숙소 도착이구나'라는 마음을 주었던 분수대. 하루종일 돌아다녀 너무나 피곤했던 날엔 입구에 있는 이 분수대가 반갑기까지 하였다. 



센토사 코브 하면 수영장이 유명하다. 수영장이 잘 되어있다는 평이 많기에 수영장은 꼭 이용하고 가리라 마음 먹고 거의 마지막 날 저녁이 다 되어 수영장에 갈 수 있었다. 


 


수영장은 로비 층에서 갈 수 있는데 투숙객은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단, 들어 갈 때 룸 카드를 찍고 들어가야 하니 참고 할 것. 큰 타월은 수영장에 많이 준비 되어 있고 저녁이 되면 간단하게 스낵과 음료를 파는 바를 오픈한다. 



물 온도가 날씨에 의해 자연 조절이 된건지 아니면 원래 온도 조절을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춥지 않고 딱 좋은 온도의 물이 수영장을 채우고 있었다. 투숙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큰 튜브배드를 몇개 띄어 놓았으며 예약 없이 그냥 빈 튜브배드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 하다. 또 얕은 풀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투숙객이 수영장을 많이 찾았다.



방에서 바라본 풍경. 선택 옵션에 하버 뷰와 수영장 뷰가 있었는데 하버뷰인 방을 택했다. 센토사는 부자들의 휴양지라더니 과연 나룻배가 아닌 요트가 쫙 들어 서 있었다. 저녁이 되면 강변을 강아지와 산책 하거나 조깅을 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산책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센토사의 주요 호텔은 셔틀버스가 가 돌기 때문에 센토사 안에서의 교통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섬 내에서의 모든 모노레이, 버스 등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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