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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1. 첫번째 텃밭(~2019)

다양한 백일홍 꽃 / 백일홍 개화 / 백일홍 키우기 / 백일홍 장식

by ▽_ 2019. 7. 17.

백일홍 꽃씨가 많다고 자만하여 여기저기 뿌렸는데 정작 제대로 꽃 핀 것은 한개 뿐이였다. '올해는 한송이가 끝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백일홍 꽃이 피었다. 바로 꽃 화단!

처음에 화단을 조성할 때 여러가지 꽃 씨를 섞어서 한꺼번에 뿌렸는데 잡초가 먼저 무성해지는 바람에 결국 꽃이 피지 못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때를 기다렸던 것인가 보다. 


다양한 백일홍 꽃  / 백일홍 개화 / 백일홍 키우기 / 백일홍 장식


노란색의 백일홍 꽃.  그동안 피었던 것은 자주색과 진분홍 색이였는데 드디어 노란색의 백일홍을 보게 되었다. 작년에는 백일홍을 화분에서 키웠었는데 그때는 '예쁘다'라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남은 씨앗을 탈탈 털어 주변 장식이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뿌렸던 것인데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날 줄 몰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따로 백일홍 화단을 만들어 씨앗을 모아서 뿌렸을 것이다. (지금은 화단 중간 중간 백일홍들이 불쑥 불쑥 나고 있다. )

백일홍 정보

  • 원산지 : 아메리카
  • 국화과 일년초
  • 종자로 번식하며  50cm~90cm까지 자란다. 
  • 햇빛 : 양지
  • 물 : 발아할때까지, 혹은 옮겨 심은 후 뿌리가 완전히 내릴때까지는 흠뻑 /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 물을 주는 횟수를 줄인다. 
  • 습한 곳에 있으면 노균병에 감염되기 쉽다. 
  • 꽃 : 100일동안 핀다고 이름 지을 만큼 장기간 개화하며 빨강, 노랑, 보라, 흰색 등 여러가지의 색을 가지고 있다. 

백일홍 발아/백일홍 키우기/백일홍 꽃말 - 포스팅 바로 가기

 

백일홍 발아/백일홍 키우기/백일홍 꽃말

백일홍 씨앗이 많이 있기도 했고 키도 왠만큼 자라며 줄기도 튼튼하고 잘 자라기 때문에 가장자리 경계 부분에 백일홍을 쭉 놓고 싶어 신문지 포트에도 파종하고 휴지심 포트에도 파종 하였다. 마음 같아선 가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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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분홍색의 백일홍. 그동안 이곳에서 저런 잎 모양의 풀 몇개는 뽑아 낸 것 같은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다 백일홍이였던것 같다 ㅜㅜ. 다음부터는 피복 작물을 제외하고 노지 직파를 하지 않으리라. 그동안 뽑아낸 백일홍이 몇개인가 ! 그 와중에서 살아 남아 꽃을 피워 주어 고마울 따름이다. 화단에서 백일홍이 피어 나는 것을 확인 한 후 전에 노지에 따로 심었던 백일홍 역시 화단으로 옮겨 심어 주었다. 키워보니 하나씩 따로 있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모여서 자라는 것이 훨씬 아름다운 것 같기 때문이다. 

백일홍 노지 정식/발아율 좋은 꽃/오래보는 꽃/노지에서 키우기 좋은 꽃 - 포스팅 바로가기

 

백일홍 노지 정식/발아율 좋은 꽃/오래보는 꽃/노지에서 키우기 좋은 꽃

발아율이 100%다. 처음에 씨앗을 10개 심었는데 10개가 모두 발아 하였다. 백일홍은 꽃 색깔이 다양하다고 한다. 작년에는 1립이 발아하여 붉은색에 가까운 자줏빛 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어떤 색의 꽃이 필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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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백일홍 아래에서 새로 자라는 중인 잎. 잎 모양을 보니 이 아이도 백일홍이다. 왜 전에는 미리 눈치채지 못했을까? 이제라도 깨달아 다행이지 싶다. 꽃 봉오리는 보이지만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아 어떤 색의 꽃이 필지 궁금하다. 보라색이나 흰색의 꽃이 하나정도 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집 안으로 들어온 백일홍은 가장 먼저 핀 아이이다. 이 하나로 끝날줄 알았던 백일홍이였는데 다행이도 여기저기서 꽃이 피어나고 있다. 신기한건 물꽂이 후 2주~3주 정도가 되자 색 그대로 마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런 큰 꽃들은 드라이플라워 만든다고 거꾸로 달아 두면 색도 바라고 모양도 예쁘지 않게 말라버린다. 드라이플라워가 아니라 그냥 시든 꽃. 그런데 물꽂이를 해두고 있으니 본연의 색을 어느정도 유지한 채 서서히 말라 가고 있으니 신기하다. 밭에 있는 꽃들도 어느 정도 피면 꺽어와 물에 꽂아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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