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토스로 쉽고 저렴하고 편하게 - AUD환전하기

해외 여행 시 항상 환전은 중요한 문제이다 이전 대만 여행에서는 1달러의 수수료만 지급하고 씨티은행 ATM기를 이용해 바로 출금 해서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호주는 씨티은행의 이런 수수료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미리 환전을 해 갈 필요가 있었다. 

여러 은행에서 환율 우대를 해 준다고 하지만 주요 화폐가 아닌 AUD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은행에서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어 알아 보다가 토스로 쉽게 환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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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토스로 쉽고 저렴하고 편하게 - AUD환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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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씨티은행 환전하기

대만 공항 환전하기

공항에서 환전 하자니 손해 보는 것 같았고 기타 은행에서 하자니 은행마다 수수료 우대 해주는 통화가 다르고 우대 기간도 들쑥 날쑥하여 어느 은행에서 환전할 지 고민이였다. 그러던 중 토스를 통해 손쉽게 환전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살펴 보았고 과연 5분만에 환전이 완료 되었으며 출국 하는 날 공항의 은행에서 수령하면 되니 이보다 더 간편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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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환전

만 19세 이상의 토스 사용자 누구나 쓸 수 있는 간편 환전으로 총 12개 통화에 대한 환전이 가능하다. 처음 환전 하는 경우라면 주요 통화인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에 대해선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하여 수수료 없이 환전 할 수 있으며 그 외통화에 대해서는 은행권 최대인 6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 실제로 이 기간 알아보니 호주 통화에 대해 60%나 환율 우대 하는 곳은 얼마 없었고 30%가 일반적이였다. 

환율 우대 가능한 기타 통화 : 홍콩 달러, 영국 파운드, 싱가포르 달러,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태국 바트, 중국 위안화 

여기서 환율 우대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환율 우대란 원화에서 외화로 혹은 외화에서 원화로 바꿀 때 은행에 지불하는 환전 수수료가 있는데 환율 우대란 이 수수료에 대해 일정 비율로 할인을 해 주는 것을 말한다. 

다시 돌아와서 토스 간편 환전은 신청 절차가 매우 간단하였다. 

1. 신청

토스 앱이 있다면 메뉴에서 환전을 들어 간다. 

처음 환전을 하면 국가를 선택 할 수 있다. 미국, 유로, 일본외에 다른 국가의 화폐를 원한다면 '이외의 다른 국가' 탭을 누르면 된다. 처음 토스 앱을 이용해  미국, 일본, 유로화폐를 환전한다면 100%로 환율 우대를 해 준다. 은행의 VIP 가 아니고서야 누가 환율을 100%로 우대를 받을 수 있을까. 아직 토스로 환전을 해 본적이 없다면 무조건 토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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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화 선택하기

토스를 통해 환전 할 수 있는 통화는 아시아 5개국, 유로를 포함해 유럽 3개국, 북미 오세아니아 4개국이다. 앞서 말한 달러, 엔화, 유로를 제외한 기타 통화를 환전 한다면 60%환율 우대를 해 준다. 보통 주요 통화가 아닌 화폐를 환전할 때 시중에서 40%대의 우대를 해주는 것에 토스에서 2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해당 화폐를 받을 수 있다. 

토스에서의 환전은1인당 하루 최대 100만원 까지이며 KEB하나은행의 환율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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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령 장소 선택하기

환전 금액을 입력 - 주민 등록 번호 입력 후 메튜 하단에 동의 하고 신청 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 된다. 물론 보안상의 이유로 그 화면은 캡쳐를 할 수가 없었다. 

신청을 마치면 수령 장소를 선택 할 수 있다. 토스를 통해 환전을 하면 전국 KEB하나은행 지점 중 자신이 원하는 지점 혹은 인천 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기간은 신청 완료 직후부터 30일 이내 자유롭게 수령 가능하다.

[팁] - 하나 ! 이중 환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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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화폐국이 아닌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국내에서 현지 화폐로 환전하기 보다 먼저 달러로 바꾼 뒤 현지 도착 후 현지 화폐로 환전 하는 것이 유리
• 국내 달러 환전 수수료는 2%미만, 동남아 국가 등의 통화는 유통 물량이 적어 수수로가 4%~12%까지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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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을 미리 하지 못하고 주말에 토스를 통해 환전, 월요일 출국하는 일정이였기 때문에 바로 인천 공항 수령을 선택 하였다. 만약 토스가 아니였다면 공항에서 환율 우대 없이 원화를 달러로 바꾼 후 호주에 도착해서 달러를 다시 호주 달러로 바꾸는 수고를 해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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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는 60%의 환율 우대를 받고 환전 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통화를 환전을 할 경우 환전 내역에 환전 신청 한 내역과 수령 상태가 표시 되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는데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우선 환율 우대가 되고 주말 공휴일 상관 없이 환전을 할 수 있으며 공항에 가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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