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이르는 말로 오기일(烏忌日) 혹은 달도(怛忉)라고도 한다. 도교적인 관점에서 삼원( 상원1/15, 중원7/15, 하원10/15)중의 첫번째로 열 두달 중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 때문에 우리조상들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지캬 왔다.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과 15일 여러 지역에서 새해의 운수를 점치는 풍습들이 있었다. 정월 대보름의 제사 달은 풍요로움의 상징이다. 따라서 첫 보름이 뜨는 이 날에는 지방마다 마을의 평안을 비는 마을 제사를 지냈다. 그 예로 전남 해남의 도둑잡이 굿, 전남 완도의 장보고 당제, 전남 보성의 벌교갯제, 중남 연기의 전의장승제, 전북 고창의 오거리당산제, 경북 안동의 도산부인당제, 경북 안동의 마..
2017.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