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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624

라디치오(레드치커리) 수경 재배하기 / 겨울에 식물 키우기 / 우유곽 재활용 하기 / 우유곽 수경 재배 / 수경 재배란? 12월 초에 파종했던 라디치오(레드치커리)가 햇빛을 듬뿍 받아서인지 생각보다 빠르게 싹을 내었다. 떡잎이 양 엎으로 벌어 진 후 이틀 정도가 지났지만 더이상 자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맹물이다 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어 본격적으로 양액을 이용한 수경 재배를 해 주기로 하였다. 이전에 수경 재배를 해 본적이 없으니 수경 재배를 하기 위해 포트도 만들어야 했다. 물론 집에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나의 첫번째 수경 재배가 시작 되었다. 재배 작물 : 라디치오(레드치커리) 파종 일시 : 2019.12.04 파종 형태 : 솜파종 발아 일시 : 2019.12.09 정식 일시 : 2019.12.12 라디치오(레드치커리) 수경 재배하기 / 겨울에 식물 키우기 / 우유곽 재활용 하기 / 우유곽 수경 .. 2019. 12. 14.
라디치오(레드치커리) 솜파종 / 12월 파종한 레드치커리 / 레드치커리 발아 / 스펀지 옮겨심기 / 4일만에 레드 치커리 발아 한동안 이사에 정신이 없어 작물을 돌보지 못했다. 키우던 식물들도 제대로 데려오지도 못했고 텃밭도 바깥 담벼락 아래 작게 있으며 겨울이라 뭘 심을 의욕도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고 무언가 시작이라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 레드 치커리를 파종하였다. 이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수경재배로 도전 해 볼 것이라는 점. 재배 작물 : 레드치커리 파종 일시 : 2019.12.04 파종 형태 : 솜파종 발아 일시 : 2019.12.09 라디치오(레드치커리) 솜파종 / 12월 파종한 레드치커리 / 레드치커리 발아 / 스펀지 옮겨심기 / 4일만에 레드 치커리 발아 쌈채소를 무턱대고 파종했다간 나중에 처치 곤란이라는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3립만 파종하였다. 이정도만 해도 잘 자라준다면 .. 2019. 12. 13.
PART 2 : 새로운 시작 / 새롭게 텃밭 가꾸기 /시작은 미약하다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다. 전에 살던 곳은 약 2평 정도의 텃밭이 있었고 뒷쪽에 내년부터 관리 하려던 작은 (미개발의)텃밭 터가 있었다. 내년 텃밭 계획을 하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다. 새로 이사한 곳 역시 주택이지만 텃밭이 거의 없다고 말하는게 맞을 것이다. 대문 옆 담벼락에 조금 붙어 있는게 전부인 곳이다. 내년을 생각하며 씨앗을 많이 모았지만 자리가 부족하여 대부분은 심지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코딱지만한 땅이 있으니 조금은 심을 수 있겠지. 노지에 가꾸기보다는 화분에 가꾸어야 할 테니 이 또한 새로운 도전이다. 베란다텃밭처럼 가꾸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노지는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줬었는데 ㅜ... PART 2 : 새로운 시작 /.. 2019. 12. 12.
익충을 불러 들이는 식물 2. / 화학제품 없이 가꾸는 생태 텃밭/ 퍼머컬쳐가드닝 사람의 앞길은 정말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맞다. 바로 지난번 글을 쓸 때만 하더라도 작은 텃밭이 있던 집이였는데 사정이 있어 바로 다른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그 집에는 미련이 없었어도 텃밭에는 미련이 참 많이 남는다. 아쉽다. 경사면에 심어 이제 막 노지 월동 중이 내 로즈마리, 레몬밤, 페퍼민트 등의 허브와 유칼립투스, 블루베리, 수국, 딸기.... 올 겨울이 지나면 딸기와 블루베리는 3년차, 그 외에는 모두 2년차가 되는 작물인데 참 아쉽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새로 이사한 곳을 텃밭을 가꿀 만한 곳이 없다. 주변 이웃분들에게 물어봐야겠지만 당분간은 마당에서 화분으로 식물을 키우게 될 것 같다.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언젠가는 다시 갖게 될 나의 텃밭을 기약하며 익충을 불러들이는 식.. 2019. 12. 5.
미리 준비해야 할 봄 씨앗 추천 / 내년 봄 텃밭 식재 식물 계획하기 / 퍼머컬쳐가드닝 적용해보기 봄 농사 준비는 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전해 겨울부터라고 한다. 땅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멀칭 해 주어야 하고 어떤 식물을 어디에 심을 지 구상을 하는 것 못지않게 제때에 모종을 심고 기를 수 있도록 씨앗을 정리 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가지고 있는 씨앗이 어떤 것인지, 밭에 필요한 식물은 없는지 새로 키워볼 식물은 없는지 고민 하는 것을 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오기 전 하는 것 이란다. 그래서 나도 한번 고민을 해 보기로 하였다. 내년에 어떤 씨앗을 심을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식물들을 키워 볼지. 그리고 씨앗을 주문하였다. 미리 준비해야 할 봄 씨앗 추천 / 내년 봄 텃밭 식재 식물 계획하기 / 퍼머컬쳐가드닝 적용해보기 1. 먹거리 텃밭을 가꾸는 가장 주된 이유는 사실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 받기 .. 2019. 12. 2.
알리움 기간티움 키우기 / 구근의 종류 / 소모성 구근 / 알리움 대륜종 / 정원에 포인트가 되는 식물 겨울에 할 수 있는 텃밭 일 중에 하나는 내년 봄에 파종할 씨앗을 고르는 일이다. 채종한 씨앗도 있을테고 새로 구입해야 할 씨앗들도 있을 것이다. 내년 텃밭에는 스위트알리숨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향기도 좋고 예쁘기도 하며 곤충들을 끌어 모으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알리숨 씨앗을 추가 하면서 몇가지 씨앗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렇게 시작한 씨앗 쇼핑. 그리고 일주일 후, 우리 집에는 주문한 씨앗 상자가 도착 하였고 그 중에 알리움 글라이에타라는 구근도 있었다. 계획에 없었지만 이미지 한장으로 없던 계획도 생기게 했던 아이. 알리움 기간티움 키우기 / 사탕 같은 꽃 / 알리움 대륜종 / 포인트가 되는 식물 이 이미지를 보고 구입한 알리움_글라디에타이다. 어린아이와 함께 있는 이미지가 너무 사랑스러워 장바구니에.. 2019. 12. 1.
겨울철 식물들 증상 / 식물들이 겨울을 나는 법 / 시들어도 죽은 것이 아니다? 10월달까지만 해도 텃밭이 엄청 정신 없고 바빴는데 11월로 들어서면서부터 정말 한가해졌다. 실내에 들인 화분 식물들도 성장하지 않고 거의 정체 상태라 분갈이나 가지치기를 할 일이 없다. 뭔가 할 일이 없어진 느낌. 벌써부터 겨울이 심심해지려고 한다. 아직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 되지도 않았는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하다. 다른 계절에 비해 별로 할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식물들을 내팽겨치면 안되는 시기이다. 오히려 봄부터 가을까지의 즐거움을 위해 준비 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겨울철 식물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봄에 새로운 잎을 내고 성장할 지, 아니면 겨울 추위와 함께 저세상으로 보내 버릴지가 결정 되기 때문이다. 겨울철 식물 관리 / 식물 월동 준비하기 / 허브 월동준비 / 관엽.. 2019. 11. 30.
익충을 불러 들이는 식물 1. / 생태 텃밭 만들기 / 퍼머컬쳐가드닝 겨울에도 텃밭 정원에 무언가 있으면 했지만 올해는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해서 그런지 매년 그렇듯 텅 빈 밭이 되었다. 그나마 딸기, 블루베리, 아로니아, 유칼립투스가 자리 잡고 있어 다행이다. 내년에는 월동하는 작물들을 많이 심어 쓸쓸하지 않은 텃밭을 만들어야지. 올해 작은 텃밭을 가꾸며 결심한 것이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 건강한 밭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그래서 약을 쓰지 않고도 건강한 작물들을 많이 수확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 열심히 씨앗들을 모아 두었다. 내년에 부디 성공적인 파종을 하길!올해 1차 생태 텃밭을 실험한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하여 다시 도전. 텃밭의 동반 식물 /바질+토마토 궁합 후기 / 생태텃밭 도전 후기 / 농약 .. 2019. 11. 29.
깨 채종하기 / 깨 털기 / 겨울 텃밭 갈무리 하기 올 봄에는 깻잎을 모종으로 구입하여 심었다. 3개. 모자를 줄 알았는데 한 가족이 풍성히 먹고도 남을 정도로 잎도 많이 났다. 밭에 여러가지 작물을 함께 심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벌레 먹은 잎도 거의 없었고 향이 특히 짙었다. 여름부터 서리가 내릴때까지 부족함 없이 깻잎을 따 먹은 한 해였다. 내년에도 잊지 말고 심어야 할 작물이다. 이렇게 고마운 작물인데 서리 한방에 잎이 몽땅 얼어 버렸다. 어두워 지고 축 처진 잎. 드디어 정말로 깻잎을 정리 해야 할 시간이 된 것이다. (사실 옆 밭 할머니는 9월 말에 진작 정리 하시긴 했다.) 작물이 시들면 그냥 뽑아서 버렸는데 이번에는 또 옆에서 이웃 할머니가 깨 터시는걸 보았기 때문에 한번 채종을 해 보기로 했다. 깨 채종하기 / 깨 털기 / 겨울 텃밭 갈무리 .. 2019. 11. 28.
침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 숙면을 취하게 하는 식물 인테리어 /실내에 화분 들이기 요즘같이 공기의 질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절도 없는 것 같다. 물론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라고 해도 마스크를 쓰고 나가지 않는 날이 허다하지만 그래도 어쨋거나 공기가 좋은 환경에서 지내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야금 야금 공기 정화 식물을 들이게 되었는데 참 신기하다. 어떤 식물은 어두운 곳에서 잘 자라고 어떤 식물은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 결국 집안 어디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감사하게 다가왔다. 침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 숙면을 취하게 하는 식물 인테리어 /실내에 화분 들이기 처음에는 참실에 따로 식물을 두지 않았다.빛이라고는 해 질 무렵 작은 창을 통해 조금 들어오는 빛줄기 말고는 없는 곳이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에 이.. 201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