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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개구리가 깨어 나는 날 - 경칩 개구리가 깨어 나는 날 - 경칩 경칩은 우수 다음에 오는 24절기의 3번째 절기로 그 뜻은 '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라는 뜻이다. 본래는 계칩이라 하였는데 한나라 무제의 이름인 '계(啓)'를 피하여 놀랄 ‘경(驚)’'자를 써서 경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 다른 유래는 경칩에 첫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놀라 땅에서 기어 나온다고 하여 '놀랄 경'자를 써서 경칩이 되었다고도 한다. 경칩의 풍속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왕이 농사의 본을 보이는 적전을 행하였으며 경칩 후 첫 해일에는 선농제를 실시하였다. 또한 경칩이후에는 그해 갓 나온 벌레나 갓 싹을 틔운 나무, 풀 등이 상하지 않도록 불을 놓지 못하게 하는 금령을 내리기도 하였다. 또한 일반 백성들은 경칩에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 2016. 12. 24.
[24절기] 눈과 얼음이 녹는 시기 - 우수 눈과 얼음이 녹는 시기 - 우수 24절기의 두번째 절기인 우수.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으며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뜻이 그 이름에 담겨져 있다. 이 때 즈음으로 하여 날씨가 많이 풀려 봄의 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기 시작한다. 보통 양력으로 2월 중순-하순이며 이른 봄의 날씨를 보인다. 우수와 관련된 속담 우수 경칩이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 이때가 되면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새싹이 나며 수달이 물고기로 제를 지내고 기러기들이 오며 초목에 싹이 튼다고 생각 하였기 때문에 입춘에 이어 겨울의 끝, 봄의 시작으로 여겼다. 우수뒤에 얼음같이슬슬 녹아 없어짐을 표현하는 말고 우수가 되면 겨우내 얼었던 산과 들이 녹는 특징을 표현한 속담이다.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포스팅에 만족 .. 2016. 12. 23.
[24절기] 봄의 문(門) - 입춘 봄의 문(門) - 입춘 24절기의 첫번째 절기인 입춘은 겨울이 끝나고 시작되는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이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고 얼음이 풀리며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후를 반영한 것이며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설을 전후하는 입춘의 날씨가 매우 불규칙 적이여서 1년 중 가장 추운 날씨가 오기도 하였다. 풍속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이기 때문에 입춘은 새해를 상징 하기도 한다. 또한 새해의 첫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에 관한 행사가 많다. 때문에 옛사람들은 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 입춘을 맞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라는 의미)의 글귀를 써서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에 붙였으며 농촌에서는 보리 뿌리를 뽑아 그 해의 농사의 풍년 여부를 점치기도 하였다. 또한 .. 2016. 12. 22.
[24절기] 한 해의 끝, 새로운 해의 시작 - 대한 한 해의 끝, 새로운 해의 시작 - 대한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 24절기중 마지막 24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1월 20일 전후이다. 중국을 비롯하여 24절기를 쓰는 동양권에서는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로 인식하였다. 보통 중국에서는 대한이 가장 춥지만 한국의 경우 대한보다는 소한의 시기에 추위가 몰려온다. [형보다 무서운 아우 - 23번째 절기 소한] 대한과 관련된 속담대한 끝에 양춘(阳春)있다 '고생 끝에 낙이 있다'라는 속담 처럼 힘든 시간을 견뎌내면 성공한다라는 뜻으로 대한을 지나면 봄의 시작인 입춘이 오며 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상의 특징을 반영한 속담이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원래는 일년 중 대한이 가장 추워야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후를 반영한 것이고 실제 우리나라.. 2016. 12. 21.
[24절기] 형보다 무서운 아우 - 소한 형 보다 무서운 아우 - 소한 24절기 가운데 23번째 절기로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으며 음력으로는 12월, 양력으로는 1월 5일 경 이다. 소한 (小寒) 은 24절기의 하나로 원래는 대한 다음으로 가장 추운 때라 소한이 되었다. 이름 자체도 '작은 추위'이지 않는가? 하지만 이는 중국 화북지방에 적용 되는 것이고 이 무렵 우리나라의 날씨는 매우 불규칙 적이여서 어떤 해는 가장 추운 경우가 있고 또 어떤 해는 비교적 따뜻한 해도 있다. 예전에는 어른들의 말씀 중에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년 중에 가장 추운 해도 많았지만 최근 몇년 동안은 소한의 추위가 한풀 꺽인 기세이다. 소한과 관련된 속담소한은 해가 바뀌고 처음으로 나타나는 절기이다. 이 무렵은 일명 '정.. 2016. 12. 20.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키트 구입 올해부터 하나씩 나누는 삶을 신천하기로 하고 할 수 있는 것 부터 도전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예전에 포스팅한 '세이브더 칠드런'의 모자뜨기이다. [세이브 더 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사실 키트를 구매 한지는 좀 되었다. 포스팅을 하고 바로 주문 했으니 벌써 한달 쯤 되었나보다. 하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이핑계 저핑계를 대다가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여러가지 키트를 고를 수 있는데 그 중 선물 키트를 구입 하였다. 모자를 뜰 수 있는 실 키트를 구매하면서 동시에 출산에 필요한 물품도 후원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늘은 가지고 있는 것이 있기에 실뭉치를 3개 받을 수 있는 옵션으로 선택하였다. 상자를 열면 다음과 같은 구성을 볼 수 있다. 나에게는 파란색, 분홍색, 상아색의 세가지 색 털뭉치가 왔고 완.. 2016. 12. 19.
운전자들은 주목! -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란?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경찰서나 우리은행에 접수하고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착한 운전 마일리지'가 10점 씩 적립되고 운전 면허 정지 처분 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면허 벌점을 감경하는 제도이다. 물론 운전자로서 사고를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이겠지만 혹여 사고가 발생하여 운전 면허가 취소 될 경우 쌓아 놓은 마일리지로 벌점을 경감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라면 필수로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1년 동안 무위반, 무사고를 서약 했으나 실천하지 못했을 경우 재 서약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서약 실천 기간 중에 교통 사고를 유발하거나 교통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그 다음날 부터 다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신청하여 서약 할 수 있다. 한번 마일리지를 받으면 재서약이 .. 2016. 12. 8.
[24절기] 동지 - 겨울의 문,태양의 부활 겨울의 문, 태양의 부활 - 동지 '겨울이 이른다'라는 뜻의 동지는 24절기중 22번째 절기로써 태양 황경이 270도 되는 때이다. 양력으로는 12월 21~22일 경이며 이 때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반구에서의 태양은 가장 남쪽에 위치하여 밤의 길이가가 가장 질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기 시작하며 추위가 대략 이 무렵부터 시작된다. 낮이 살아나기 시작하는 날 - 태양의 부활 동지무터 시작하여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기 떄문에 많은 나라에서 이 무렵을 일년의 시작일 또는 축제일로 삼았다. 서양 달력의 1월1일이나 크리스마스 등이 동지 축제가 변형 되어 생겼다는 설 도 있다. 동지팥죽 동지가 있는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고 불렀다. 또한 동지를 작은 설이라 하여.. 2016. 12. 2.
[24절기] 눈이 많이 내리는 날 - 대설 눈이 많이 내리는 날 - 대설 대설(大雪)은 24절기의 21번째 절기로 태양 황경이 255도가 되는 때를 말한다. 이 무렵 많은 눈이 내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대설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이름과는 날리 이 시기에 눈이 많이 내린다고 볼 수는 없다. 본래 24절기는 중국 화북지방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계절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음력 11월 9일이며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람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농부들에게 있어서는 일년을 마무리 하며 다음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농한기이기도 하다. 대설, 그리고 눈대설에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에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아마도 쌓인 눈이 이듬해 농사를 .. 2016. 11. 26.
[24절기] 소설 - 첫눈을 기다리는 날 첫눈이 내리는 날 - 소설땅이 얼고 차차 눈이 내린다는 소설은(小雪) 24절기의 20번째 절기로 태양 황경이 240도가 되는 때를 이른다.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지만 햇살은 따사로워 소춘(小春)이라고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설 무렵 심한 바람이 불고 날이 차다. 소설은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 (월초에는 옷을 얇게 입었는데 월말이면 솜바지를 입을 정도가 된다)'는 말처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설을 기준으로 여러가지 월동 준비를 한다. 소설 추위"소설의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다.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 된다는 뜻에서 비롯된 말이다. 실제로 소설 무렵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지고 지.. 2016.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