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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1. 첫번째 텃밭(~2019)274

늦가을 코스모스 개화 / 10월 말에 개화한 코스모스 / 그라데이션코스모스가을 정원 필수 작물 늦여름 무렵 코스모스를 심어 두었다. 2가지 종류로 하나는 일반 코스모스이고 다른 하나는 황화코스모스이다. 뿌린 씨앗의 양은 상당한데 그만큼 자라지는 못했다. 듬성듬성 난 덕분에 일부러 모아심은 것 같은 느낌이 나고 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에 코스모스 개화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낮이 따뜻해서였는지 드디어 코스모스 꽃이 활짝 피었다. 그것도 로맨틱한 그라데이션으로. 파종 작물 : 코스모스 파종 일시 : 2019.08.12 파종 형태 : 포트파종(휴지심파종) 발아 일시 : 2019.08.14 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을 보는 식물 - 코스모스 / 코스모스 파종 / 코스모스 발아 / 코스모스 정식 / 코스모스 키우기 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을 보는 식물 - 코스모스 / 코스모스 파종 / 코스모스 발아 .. 2019. 10. 30.
월동춘채 키우기 / 유채와 월동 춘채의 차이 / 겨울 텃밭 작물 추천 / 초보가 키우기 쉬운 겨울작물 / 월동작물 유채를 키우고 싶었다. 봄 텃밭에 유채꽃이 만발하면 꽤 괜찮을 것 같았기때문이다. 조금 찾아 보니 유채가 월동 춘채라고 하길래 월동 춘채 씨앗을 파종 하게 되었다. 파종을 한 후에 알게 되었다. 이 둘은 다른 종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니 월동 춘채 씨앗 따로, 유채 씨앗을 따로 팔고 있는데 왜 같은 것이라고 생각 했을까? 그저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랬나보다. 유채는 유채고 월동 춘채는 월동하는 유채...정도로.. (이건 대체 무슨 말일까)..? 어쨌든 이미 월동 춘채 씨앗은 내 손안에 있고 벌써 파종을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자료를 찾아 키워 보기로 했다. 재배 작물 : 월동 춘채(지나채) 파종 일시 : 2019.10.14 파종 형태 : 계란판 파종 월동춘채 키우기 / 유채와 월동 춘채의 차이 / 겨.. 2019. 10. 29.
크로톤 키우기/ 빛을 받을 수록 더 화려해 지는 식물 / 공기 정화식물 인 크로톤/ 실내 관엽식물 추천 10월 말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제 슬슬 밖에 있는 화분을 안으로 들여 놓을 때가 되었다. 전에는 화분들이 다 작아서 부담이 없었는데 제법 큰 화분이 많이 생기니 벌써부터 옮기는 일이 걱정이다. 또 안에 들일 자리도 다시 걱정이고. 이럴 때 가끔 생각한다. '우리 집에 온실이 있었다면..' 일년 내내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노지에 키우는 것처럼 땅에 심고 땅힘으로 자라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텐데 말이다. 물론 지금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이니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어쨋든 강원도에는 벌써 첫눈이 내렸다고 하니 화분 자리를 정리 하여 하나 둘 씩 들일 준비를 하려고 식물들을 살펴 보는데 유독 눈에 띄는 식물이 있다. 꽃보다 화려한 잎을 자랑하고 있는 크로톤. 겨울 날 준비할 생각은 한것도 바로 이 크로톤.. 2019. 10. 28.
홍콩야자 물꽂이 후 두달 경과 / 홍콩야자 물꽂이 뿌리가 나다 /키우기 쉬운 실내 관엽식물 추천 / 홍콩야자 다듬어주기 4월 식물원에서 데려온 홍콩 야자 한그루가 있다. 특별한 병충해도 없이 꾸준히 조금씩 자라고 있는 홍콩야자인데 이 홍콩야자가 눈에 띄게 크는 날(?)이 있다. 바로 비를 맞힌 날이다. 올 여름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왔고 덕분에 현관에서 키우던 홍콩야자를 비롯한 관엽식물 화분을 부지런히 안팎으로 날랐다. 식물에게 보약이라고 하는 빗물을 맞게 하기 위해서였다. 보약을 먹어서였는지 비 맞은 다음 날 홍콩야자를 보면 어김없이 새 잎을 내었다. 처음에는 위에만 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아랫부분에 빠글빠글하게 새 잎과 줄기들을 내었다. 나름 외목대로 자라고 있었는데 점점 눈사람 모양이 되어 간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아랫잎들을 정리하고 정리한 잎들을 물꽂이 해 주기로 하였다. 홍콩야자 물꽂이 후 두달 경과 / 홍콩야자.. 2019. 10. 28.
잎끝이 갈변한 스파티필룸 / 스파티필룸 물주기 / 스파티필룸의 회복력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지난 겨울, 식물 무식자의 집(=우리집)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반쪽짜리 잎 두장으로 살아 남은 스파티필룸. 그렇게 무사히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자 새로운 잎을 내는가 싶더니 잎이 나는 족족 갈변하기 시작했다. 우리 집에 있는 스파티필룸 - 알로카시아는 동일한 시련을 겪고 있다. 겨울에 동사 위험에서 벗어났더니 장마철 습한시기가 찾아 온 것이다. 알로카시아는 진작에 뿌리무름병이 와서 두번이나 뿌리를 두동강 내 주었다. 이제는 스파티필룸차례. 잎끝이 갈변한 스파티필룸 / 장마이후의 스파티필룸 / 스파티필룸의 회복력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지난번 포스팅을 할 때 스파티필룸의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기존에 있던 잎이 아니라 새로 나는 잎이 말이다. 스파티필룸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70%이.. 2019. 10. 25.
겨울 상추 발아 / 상추 솜파종 결과 / 겨울 먹거리 준비 완료 / 흑로메인상추, 적상추, 아바타상추, 흑알로에 상추, 담배상추 겨울에도 초록빛을 보고 싶어서, 그리고 싱싱한 쌈채소를 먹고 싶어서 상추 몇가지를 파종 해 주었다. 시험삼아 솜파종을 해 주었는데 이틀만에 모두 발아 하였다. 바로 옮겨 심기에는 (귀찮아) 너무 어려 이틀 정도 더 자라게 둔 다음 작은 포트로 이사 시켜 주었다. 화분을 늘리기 싫다면서 자꾸 화분 늘리는 일을 만드는걸까. 하지만 겨울에 싱싱한 채소를 필요할 때마다 바로 수확해서 먹을 수 있는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과감하게 화분을 늘려 주었다. (관리와 귀찮음은 나의 몫.ㅜ) 재배 작물 : 상추 5종(흑알로에, 흑로메인, 아바타상추, 담배상추, 적상추) 파종 일시 : 2019. 10.10 파종 형태 : 솜파종 발아 일시 : 2019.10.12 옮겨 심기 : 2019.10.14 겨울 상추 발아 / 상추 .. 2019. 10. 25.
부추 채종하기 / 키우기 쉬운 다년생식물 추천 / 텃밭 시작 작물 추천 원래 작물 키우기를 좋아하셨던 부모님덕에 집에서 매년 봄 저절로 자라는 작물들이 몇 가지 있다. 호박, 부추, 머위 등등... 호박은 사실 매년 파종해야 하는 식물이지만 게으른 내가 텃밭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제때에 수확하지 않은 호박이 땅에 떨어져 매년 그 자리에서 자라는 것이다. 부모님의 성실함과 내 게으름의 콤보랄까. 부추는 거의 잡초처럼 자라는데 올 봄에 집 주변 정리를 하면서 많이 뽑아 내었다. 열심히 베어 먹기도 하고 해서 거의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열심히 살아 남아 어느새 씨앗도 맺어 주었다. 재배작물 : 부추 부추 채종하기 / 키우기 쉬운 다년생식물 추천 / 텃밭 시작 작물 추천 마당 울타리 한 구석에서 자라는 부추. 매년 심지도 않는데 거둘 양식을 주니 고마운 식물이다. 물론 이 고마.. 2019. 10. 24.
겨울 배추파종하기 / 10월 배추 파종 / 사계절재배가 가능한 배추 / 배추 영양분 결핍 시 나타나는 증상 원래 계획에는 없던 작물들을 계속 심는다. 시금치, 무, 배추 등등. 처음 텃밭의 시작은 그냥 토마토 조금 따먹고, 쌈채소 조금 따먹는 정도였는데 여기 저기서 씨앗이 생겨 결국 모두 파종하게 되었다. 지금 심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실내에서 키울 예정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시기 고려하지 않고 !) 파종 하기로 했다. 작물을 키우다 보니 집에 온실이 있었으면 좋겠고 텃밭에 작은 비닐하우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그 생각은 저 - 뒤로 미루어 두었다. 재배 작물 : 배추 (미스진배추) 파종 일시 : 2019.10.14 파종 형태 : 포트파종(계란판 파종) 실내에서 배추 키우기 도전 / 겨울 배추파종하기 / 10월 배추 파종 / 사계절재배가 가능한 배추 / 10월 중순이면 배추를 심.. 2019. 10. 24.
미농조생무 파종 / 단무지용 무 키우기 / 10월에 키우는 무 / 겨울 작물 추천 / 신문지포트의 장점 다품종 소량 생산 작물의 시대에 발맞추려고 한것은 아니지만 점점 텃밭의 작물이 많아지고 있다. 기껏해야 토마토, 고추가 전부였던 텃밭인데 올해는 토마토도 방울 토바토 2종, 일반 토마토 2종을 심었고 고추도 아삭이고추와 청양고추, 그리고 먹지는 않을 것이지만 화초고추도 심었다. 파프리카에 호박에 오이에 여러가지 쌈채소까지.... 이 모든게 텃밭 안에 들어 갈 수 있었던 이유는 정말 적게 심기 때문이다. 상추는 종류별로 씨앗 1개씩 파종 할때도 있었고 토마토는 종류별로 모종 2개씩, 고추도 모종 2개씩... 그리고 가을이 되었다. 또한 나에게는 새로운 무 씨앗이 생겼다. 씨앗은 그냥 둬 봐야 소용 없으니 또 파종을 한다. 이렇게 밭에 또 무가 생긴다. 수박무4개, 보라무 3개, 그리고 오늘 파종하는 미농 .. 2019. 10. 23.
중국의 시금치 씨앗 - 농가 소엽 시금치 / 사계절 시금치 /월동 가능한 시금치 / 农家小叶菠菜 / 수시로시금치 농가 소엽 시금치라고 해서 처음에는 '음 농촌에서 키우는 시금치인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반 야생 시금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파종하면서 정보를 찾아 보고 있었는데 농가소엽시금치는 중국 시금치였다. '우리나라 시금치가 아니니 더욱 자세히 알아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전공을 살려 열심히 중국어를 해석하며 정보를 정리 하고 있는 도중 뜻밖의 사실을 발견 했다. 재배 작물 : 농가 소엽 시금치(农家小叶菠菜) 파종 일시 : 2019.10.14 파종 형태 : 계란판 파종 중국의 시금치 씨앗 - 농가 소엽 시금치 / 사계절 시금치 / 월동 가능한 시금치 / 农家小叶菠菜 / 수시로시금치 농가소엽시금치는 사계절 키우기 좋으며 생장 기간도 빨라 쉽게 키우고 쉽게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다. 내서성과 내한성이 있는 작물이.. 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