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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옮다111

[호주 시드니 여행]시드니에서 프린트를 해야 할 때-office works (복사카드 구입, 가는 법, 프린트 하기) 시드니로 오기 전 일정을 완벽하게 정리 하고 오지 않았다. 숙소와 비행기표만 확정하고 세부 일정은 시드니 와서 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일정을 정하고 보니 문제가 생겼다. 바로 바우처 프린트였다. 여러 소셜 구매 사이트를 통해 동물원바우처와 시드니 내부 투어 티켓을 구매 했는데 주의 사항에 바우처를 꼭 프린트 해야 한다고 써 있었다. 그런데 호텔도 아니고 프린트 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 급하게 여기 저기 검색 해 보았더니 'OFFICE WORKS'라는 곳이 있었다. 시드니에서 프린트 할 일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1.가는 방법 : Town Hall station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5분 우선 타운홀 근처의 오피스 워크를 알아 보았다. 프린트 한 후 바로 써큘러키로.. 2019. 3. 29.
[호주 시드니 여행]공항에서 데이터 유심 카드 구입하기 오랜 비행 끝에 도착한 호주 공항. 공항에서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인터넷 사용을 하기 위한 SIM카드를 구하는게 우선이였다. 세계 어느 공항이든 공항 출국장을 나오면 유심카드 판매 하는 곳, 환전 하는 곳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물론 유심을 구매 하지 않고 바로 로밍을 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국에서 하루에 최고 1만원 하는 로밍보다 일정 기간 정해놓고 사용하는 선불 유심폰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여행일시 : 2019.02 호주 시드니 공항호주로 입국해서 들어갈 때 지문을 입력 한다. 그럼 출국 시/다음번 시드니 방문 시 시드니 공항에서 자동 출입국 게이트를 이용 할 수 있다. 공항 입국 게이트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SIM카.. 2019. 3. 28.
[호주 시드니 여행]호주 비자 9,000원에 발급받기-마이리얼트립 이용 후기 호주를 가기로 결정하고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한 후 여유있게 일정을 짜면 되겠다 싶어 마냥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가 출발 5일 전 함께 가는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우리 비자 발급 받아야 하지 않아?' 당연히 무비자 국가인줄 알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것도 출발 5일 전에 비자를 발급 해야 한다니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지... 얼른 부랴 부랴 발급 신청을 알아보아야 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호주를 가기 위해선 ETA 를 발급 받아야 했다. 그래서 이 참에 호주 비자 ETA 발급에 관한 정보를 자셓 포스팅 하려 한다. ETA란?-Electronic Travel Authority (ETA)ETA 는 호주로 관광이나 업무 방문 목적으로 최장 3개월 이내의 체류를 위해 발급받는 비자이다.. 2019. 3. 27.
아시아에서 유럽을 느끼다- 마카오 마카오는 중국 영토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 및 중국과 포루투갈 사이에 성립된 특수 관계로 인해 수세기 동안 문화, 과학, 기술, 예술,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서양과 중국문화의 조화가 잘 나타난 곳이라 할 수 있다. 마카오는 국제 무역 발전에서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 항구로 1888년부터 포루투칼의 통치를 받다가 1999년 반환 되었다. 이러한 문화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중국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도시. 유럽을 가보고 싶지만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마카오를 들러 잠시나마 유럽의 모습을 느끼고 오거나 홍콩을 여행 하는 김에 따로 시간을 내어 마카오를 들리는 것은 어떨까? 아시아에서 유럽을 느끼다- 마카오 비행시간 : 4시간 5분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법페리 : 약 한시간 정도 소요홍콩 섬의 홍콩 - 마카.. 2019. 3. 5.
일생에 한번 쯤 가봐야 하는 곳 - 미얀마 바간(바간 가는법, 스쿠터 여행, 열기구 탑승)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드르 사원과 함꼐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바간(Bagan).탐바디파(구리의 땅) 혹은 타사데사(건조한 땅)으로 불리웠으며 미얀마 사람들은 해마다 새해가 되면 약 2200기의 불탑이 있는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지방의 고대 도시이자 불교 성지인 바간을 순례한다. 미얀마 바간(Bagan)비행시간 : 6시간 25분바간에는 많은 불탑들이 있지만 2천개가 넘는 불탑 중 버려진 불탑도 많다. 미얀마 고대 왕국의 수도였으며 수도가 다른 곳으로 옮겨진 이후에는 종교,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11~13세기의 바간은 전 세계 불교의 성지가 되었으며 전세계의 수많은 승려들이 바간으로 모여 들었다. 사원은 제디(Zedi)와 파토(Pahto)두가지로 나뉘는데 제디는.. 2019. 3. 4.
발렌시아 불꽃 축제 - 라스 파야스(Las Fallas de Valencia) '스페인 가고 싶다'여행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본 생각 아닐까? 마드리드,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돌아 볼 곳들이 술 술 나오는 나라. 그리고 자신을 되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천년의 길 산티아고까지 어떻게 보면 여행자의 로망의 나라가 아닌가 싶다. 또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다양한 축제로도 유명한데 이 기간에 스페인에 간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스페인의 최대 축제인 라스 파야스에 대해 알아 보았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최대 축제 - 라스 파야스(Las Fallas de Valencia)다른 축제에 비해 왜 덜 알려진지 모르겠지만 규모로 보면 단연 최고인 불꽃 축제이다. 매년 3월 발렌시아 전역에서 열리는 봄맞이 불꽃 축제로 발렌시아의 수호 성인인 성모 마리아에게 꽃을 바쳐.. 2019. 2. 19.
3월에 가기 좋은 나라/3월 축제가 있는 나라 / 3월 세계 축제 2 봄이 되면 가야 할 곳도, 가고 싶은 곳도 많아진다. 겨울 내내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꾹꾹 참아 왔다면 봄 맞이 기념으로 떠나야 하지 않을까? 이번에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미처 다 말하지 못한 3월의 여행지를 이어서 소개 하려 한다. 지난 포스팅 바로 가기 : 3월에 가기 좋은 나라 / 3월 축제가 있는 나라 1.마드리드 (스페인 / 비행시간 22시간) 꼬박 하루가 걸리는 비행시간을 감수하고서라도 가고 싶은 나라, 스페인. 스페인의 수도는 축구로도 유명한 마드리드이다. 3월은 마드리드를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이다. 평균 20도의 기온으로 우리나라의 봄 날씨 보다는 약간 따뜻하여 낮에도, 밤에도 부담없이 상쾌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니 긴팔은 꼭 한벌 챙겨 가야 한다. 3월의 마드리드는 .. 2019. 2. 18.
3월에 가기 좋은 나라 /3월 축제가 있는 나라 1 봄을 알리는 3월이 되면 풀어지는 날씨처럼 마음도 함께 사르르 녹기 시작한다. 이 시기는 어디를 여행해도 좋지만 이왕 여행하는 거 여행 기간 동안 축제나 볼거리가 풍성하게 생긴다면 훨씬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마음을 담아 3월에 가기 좋은 나라와 축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1. 보르네오 (인도네시아/ 비행시간 : 5시간 30분) 아시아 최대의 섬인 보르네오로 가면 늪지대와 맹그로브(열대 습지에서 자라는 관목으로 우기에 물에 잠기기도 하고 나오기도 한다), 안개 자욱한 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곳 중 하나인 1억 4천만년 된 열대 우림 등 제대로 된 야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영토 의 약 55%가 정글로 되어 있으며 3월 건기가 시작 되면 서식지에 자리 잡.. 2019. 2. 17.
로맨틱한 여행을 꿈꿈다면- 쿠바, 말레콘 비치 쿠바 하바나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을 꼽으라 한다면 말레콘 비치를 꼽는 사람이 많다.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의 로케이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이곳은 외국인 뿐 아니라 쿠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이다. [팁] - 한국에서 쿠바로 가는 법직항이 없어 경유해서 가야 한다. 대한항공 / 델타항공 : 아틀란타 경유에어캐나다 : 벤쿠버 혹은 토론토 경유 에어로 멕시코 : 멕시코시티 경유비행시간 : 16시간 / 비자 필수쿠바 호세 마르티 국제 공항에서 하바나까지 차로 30분 거리 (주로 택시를 이용) 말레콘 비치 해안 산책로 쿠바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도시 탐험의 일환으로 말레콘 방파제를 따라 산책을 한다. 이 산책로는 도시의 북부 해안을 따라 넓은 콘크리트 담으로 이루어 져 있.. 2019. 2. 16.
[대만 여행] 친구,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베이터우 호텔 - 알로프트 타이페이 여행 내내 한 호텔에서 머물렀다. 패키지 여행이라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지만 여행사에서 마련해준 호텔은 기대 이상이였다. 버스로만 다녀서 주변을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확인 하니 근처에 전철역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곳이였다. 룸도 물론 좋았지만 1층에 마련된 바 나 로비, 라운지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는특히 밤에 되면 야외 라운지에 불이 들어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다. 물론, 내가 머물렀던 3일 내내 비가 와서 야외라운지를 이용하진 못했지만 말이다. 대만 온천 여행을 온다면 주저 없이 이 호텔을 다시 선택하고 싶다. 여행일시 : 2018.12 장소정보 : 알로프트 타이페이온천으로 유명한 베이터우에 위치한 호텔호텔에서 도보로 5-8분 이내 MRT역.. 201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