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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624

옥수수가 먹고 싶어서 키워보기로 했다 / 옥수수 파종하기 / 옥수수 심는 시기 옥수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옥수수의 수확철인 여름이 와도 '여름이니 옥수수를 먹어야지'라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다. 그러던 나였는데 얼마 전 편의점에서 옥수수를 팔길래 사먹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몇번 사먹게 되었다. 편의점을 끊고 싶은데 맛있는게 너무 많아 끊을 수 없다. 각설하고, 이렇게 사먹을 바에야 옥수수를 한번 심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물론 옥수수 1대에 거의 1개씩 수확하니 심는다고 해서 얼마나 먹겠냐만은 그래도 10개 심으면 적어도 10개의 옥수수는 먹을 수 있을 테니까. 옥수수가 먹고 싶어서 키워보기로 했다 / 옥수수 파종하기 / 옥수수 심는 시기 검은 찰옥수수 씨앗이 있긴 하지만 찰옥수수 보다는 노란 옥수수가 먹고 싶어 새로 씨앗을 구매.. 2020. 3. 16.
청무화과 삽목 가지 / 청무화과 삽수 관리하기 / 삽수 지퍼백 삽목 과실수에 관심을 가지면서 조금씩 들이고 있던 차에 청무화과 삽수를 굉장히 많이 구매하신 분께서 자신은 너무 많이 구매 했다고 조금 나눠 주겠다고 해서 얼른 받아 두었다. 사실 이전에는 무화과라는 열매는 성경에 등장하는 그 열매로만 알고 있었지 맛이나 생김새등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번에 무화과 삽수를 받게 되면서 찾아 보았더니 무화과는 굉장히 달콤한 열매로 반건조한 무화과가 꾸덕하고 더 먹기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화과가 열려 직접 무화과를 먹어 볼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무화과 키워보기'를 지금부터 시작 해 보려 한다. 청무화과 삽목 가지 / 청무화과 삽수 관리하기 / 삽수 지퍼백 삽목 삽목 가지를 4개나 보내 주셨다. 삽목용이라고 해서 조금 가는 가지인줄 알았는데 붓보다도 굵고 스무디용 빨대.. 2020. 3. 15.
이사할때 급하게 뜯어 온 허브 살리기 / 허브 관리 하는 법 / 레몬밤, 애플민트 물꽂이 지난 한 해 노지에서 여러가지 허브를 키웠다. 확실히 노지라 그런지 번식이 왕성했고 금새 허브 구역을 이루었다. 레몬밤, 페퍼민트, 애플민트, 캣닢 등을 심어 주었다. 모두 노지 월동을 한다고 하였으나 환경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올해 노지 월동 여부를 실험하고 있던 찰나에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미 서리를 맞아 지상부가 다 죽어 있었지만 잎을 헤쳐 보며 그나마 초록색이 살아 있는 줄기들을 몇개 뜯어 왔다. 이사 할 곳에 옮겨 심어 주기 위해서였다. [지난 해의 허브 구경하기]10월 중순 텃밭 근황 / 허브 구역 / 노지의 유칼립투스 /10월 방울토마토 / 작은데 별게 다 있는 텃밭 / 다양성 실험의 장 / 텃밭 실험실 공개 10월 중순 텃밭 근황 / 가을토마토 / 노지의 유칼립투스 /10월 방울토마토.. 2020. 3. 14.
포도덩굴을 꿈꾸며 샤인 머스캣 키우기 / 화분에서 과실수 키우기 / 샤인 머스캣 결실주 구입 올해 새롭게 도전 하는 것 중에 하나는 과실수에서 열매를 수확 하는 것이다. 먹거리의 일부라도 자급 자족 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과실수 중 가장 먼저 생각 한 것은 포도였다. 포도는 먹을 수 있고 또 땅이 없어도 화분으로 키울 수 있으며 넝쿨을 유인해 그늘을 만들 수도 있어서이다. 자기 집 노지에 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언제 이사갈 지 모르는 곳에 심어 둘 수는 없으니 화분에서 시작 해보기로 했다. 포도덩굴을 꿈꾸며 샤인 머스캣 키우기 / 화분에서 과실수 키우기 / 샤인머스캣 결실주 구입 포도를 주문 한 날짜는 1월 말. 아직 추운때이지만 봄이 되기 전 적응을 시키고자 빨리 주문을 하였다. 원래 보람을 느끼기 워해선 씨앗부터 키우는 것이 좋지만 올해 목표는 과실수 키우기가 아닌 과.. 2020. 3. 13.
루꼴라 발아 / 루꼴라 키우기 / 고소한 잎채소 추천 / 이탈리아 요리에 어울리는 허브 작년에 처음으로 루꼴라를 키웠다.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여기에 생소한 이름였지만 처음 키워본다는 생각에 설레며 어떻게 자라는 식물인지 궁금해 했다. 고소한 허브였고 샐러드나 요리에 간간히 넣어 먹으면 좋을 허브라고 생각했다. 올해 텃밭에 키울 채소를 고르면서 루꼴라 역시 또 한번 포함 되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친한 친구가 루꼴라를 매우 좋아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루꼴라를 수확할 때 함께 다른 채소도 보내야지. 올해는 텃밭꾸러미를 친구와 이모에게 조금씩 선물하기로 했다. 이런 동기는 텃밭을 가꿀 의욕을 배로 상승 시켜 준다. 재배 정보 재배 작물 : 루꼴라 파종 일시 : 2020.02.05 / 2020.02.22 발아 일시 : 2020.02.22 / 2020.02.. 2020. 3. 12.
블루베리를 일반 흙에서 키운 후기 /블루베리 키우기 2년 / 블루베리 시에라/ 블루베리 옮겨 심기 벌써 블루베리를 키운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재작년 여름, 블루베리가 많이 먹고 싶어서 블루베리 묘목을 구입 했다. 그떄 당시에는 결실주라는 말도 모르고 일단 묘목을 구입하면 무조건 당해에 열매를 맺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해에는 열매를 수확 할 수 없었고 화분에서 월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 1년간 노지에서 다른 작물들(오이, 호박, 토마토 등)과 동고동락 했던 블루베리. 우리집에 온지 2년 만에 블루베리 전용 흙에 옮겨 심어 주게 된 이야기를 하려 한다. "미안했어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일반 흙에서 키운 후기 /블루베리 키우기 2년 / 블루베리 시에라/ 블루베리 옮겨 심기 블루베리 묘목을 구입 한 후 약 반년간을 일반 흙+화분에서 키우다가 이듬해 초봄 노지에 정식 해 주었다. 주위.. 2020. 3. 11.
라핀 체리 묘목 구입 / 묘목 옮겨 심는 법 / 자가수정 되는 체리품종 / 집에서 유실수 키우기 아직 정원수를 심을만한 마당은 없지만 유실수도 화분이 적당히 크면 심고 키울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시중에서는 쉽게 못사는 과일 중에서 맛있고(당도가 높고) 실외 월동을 할 수 있는 작물들을 골랐다. 그 중에 하나로 선택 한 것이 체리이다. 체리를 먹고 싶은데 보통 마트에서는 간에 기별도 안갈 만큼의 양인데도 꽤 비싸서 이참에 '집에서 내가 한번 키워 보자! 라는 생각으로 일단 묘목을 주문 하였다. 라핀 체리 묘목 구입 / 묘목 옮겨 심는 법 / 자가수정 되는 체리품종 / 집에서 유실수 키우기 이번에 구입한 체리나무는 라핀이라는 품종이다. 원래 체리나무는 두그루 이상이 있어야 서로 수분이 되어 열매를 맺지만 라핀 품종은 자가 수정이 가능한 품종으로 한그루만 있어도 열매를 맺는데 문제가 없다. .. 2020. 3. 10.
레드치커리 수경재배 3달 경과 / 라디치오 키우기 / 겨울 자연광으로만 키운 레드치커리 실제 후기 처음으로 수경재배를 하게 된 레드치커리였다. 수경 재배를 하려고 생각 했던 것은 아니였지만 마침 수경 스펀지와 수경 포트, 그리고 소량의 수경용 비료를 받게 되어 시작한 수경재배였다. 보통의 쌈채소류는 두달이면 수확하기 시작하고 세달이면 충분히 뜯어 먹으며 키울 수 있는 크기이다. 그런데 벌써 레드치커리를 세달째 키우고 있지만 수확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초반 성장이 너무 더딘 탓일까. 재배 정보 재배 작물 : 레드치커리 (라디치오) 파종 일시 : 2019.12.04 파종 형태 : 솜파종 발아 일시 : 2019.12.09 정식 일시 : 2019.12.12 레드치커리 수경재배 3달 경과 / 라디치오 키우기 / LED 없이 겨울 자연광으로만 키운 레드치커리 실제 후기 세달 키운 레드 치커리이다. 안자란다 .. 2020. 3. 9.
쌈채소 키우기의 시작 / 그랜드래피드 상추 발아 / 버터헤드 발아 / 로메인 상추 발아 / 언제든지 상추 키우기 본격적으로 뭘 심어도 잘 자라는 4월이 오기 전의 2월 - 3월은 나에게 있어서 꽤 마음이 조급해 지는 시기이다. 기온이 맞지 않으면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빨리 자라지 않을까, 조금 더 빨리 열매를 수확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으레 이것 저것 심어 보곤한다. 대신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해는 너무 일찍 노지 파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4월의 마지막 서리로 인해 일찍 심었던 몇 몇 작물이 냉해를 입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먼저 실내에서 시작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그 중에 가장 먼저 내보내게 될 작물들은 아무래도 쌈채류이다.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모종이 나오고 이것을 노지에 심어도 될 만큼 나름 추위에 강한 아이들이다. 그래서 나도 일찌기 모종으로.. 2020. 3. 8.
과일 풋고추 , 꽈리 고추 키우기 / 같이 키우기 이벤트 / 고추 파종하기 / 고추 모종 만들기 식물 관련 까페에서 매 분기 마다 함께 키우는 이벤트를 한다. 특정 작물을 정해두고 같은날 파종 하는 것을 시작으로 육묘, 수확의 과정을 공유한다. 벌써 이번이 3번째 같이 키우기 이벤트 참여이다. 이번 같이 키울 작물은 고추류이다. 작년에는 개인적으로 아삭이 고추와 화초고추를 키웠었는데 올해에는 새로운 고추 2종이 추가 되었다. 이런 이벤트가 아니면 사실 요리를 못하는 내가 꽈리 고추를 키울 리가 없었을텐데. 역시 사람일은 예측 할 수가 없다. [참고]화초고추 키우기 / 화초고추 월동 준비 / 관상용 열매 식물 추천 화초고추 키우기 / 화초고추 월동 준비 / 관상용 열매 식물 추천 사람의 성격이 제각각이듯 식물도 특징이 제각각이다. 높은 발아율을 자랑하는 봄에 똑같이 파종해도 발아까지 3일 걸리는 식물.. 202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