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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2. 두번째 텃밭(2020~)

봄에 피는 꽃 / 텃밭에 꽃 심기 /다양한 봄 꽃 - 4월에서 5월까지 핀 꽃 정리

by ▽_ 2020. 6. 16.

올 봄에는 텃밭에 매년 키우고 싶은 야채 (토마토, 오이, 호박, 깻잎)를 필두로 하여 주변에 여러가지 꽃을 심어 주었다. 텃밭을 예쁘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텃밭에 여러가지 식물을 심어 생태적 다양성을 조성하는 것이였고 그로 인해서 덤으로 텃밭에 유익한 곤충들을 불러 모으는 것이였다. 해충을 잡아먹는 곤충이나 꽃을 수정해주는 곤충들이 늘 텃밭에 상주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이렇게 한 결과, 생각지도 못하게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보기에 '텃밭'이 아닌 '꽃밭'이 되어 버렸다. '꽃밭 속에 숨은 토마토 찾기'와 같은 느낌이 드는 텃밭 말이다.

4월과 5월에 핀 꽃


봄에 피는 꽃 / 텃밭에 꽃 심기 /다양한 봄 꽃  - 4월에서 5월까지 핀 꽃 정리


4월에 꽃이 핀 센티드제라늄

1. 센티드제라늄(구문초)

작년 8월 말 손가락 길이 정도로 삽목한  센티드제라늄이였는데 올해 꽃이 피었다. 재작년과 작년 역시 센티드제라늄을 키웠지만 꽃을 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연분홍색의 꽃이 너무 예뻤고 특히 꽃이 피는 기간 센티드제라늄의 향기가 더욱 진해졌다. 센티드제라늄은 한번 피고 지더라도 다시 꽃피기 적당한 온도가 되면 꽃대를 또 올린다. 지난 4월 한차례 꽃이 피고 졌는데 지금(6월 중순) 다시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조만간 또 꽃이 필 것 같다. 

[참고] 센티드제라늄 관련 포스팅


알리움 

2.알리움 

12월에 구근을 구입해서 키우기 시작한 알리움 역시 5월 초에 꽃을 피웠다. 애초에 우여곡절이 많은 알리움이였다. 처음에 구근을 거꾸로 심어 3월이 되어도 싹이 나지 않다가 구근을 다시 바로 심어 둔 뒤 싹을 보게 되었다. 화분에서 키우고 있던 것을 4월 중순이 지나서야 노지에 정식 해주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작은 꽃볼이 나왔다. 딱 한구만 심었던것과 꽃볼이 생각보다 작았던 것이 참 아쉬운 알리움이였다. 올해 말쯤 알리움 구근을 여러개 사러 가야겠다. 

[참고] 알리움 관련 포스팅


네모필라

3. 네모필라

전혀 생각지도 못한 꽃씨앗이 생겨서 포트에 심어 키우고 있었다. 발아한지 꽤 되었는데도 키가 얼마 자라지 않아서 옮겨 심는 것을 미루고 있었는데 모종 포트안에서 꽃이 피어 버렸다. 알고 보니 네모필라는 원래 키가 작아(20~30cm) 지피식물로도 심을 수 있는 식물이였다. 

네모필라는 꽃에 나타난 무늬가 매우 화려하다. 꽃 자체도 너무 예쁜데다가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화분에 두고 키우기 참 좋은 꽃이라 생각한다. 

[참고] 네모필라 관련 포스팅


크림슨클로버

4. 크림슨클로버

올봄에 심은것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크림슨클로버이다. 척박한 흙에 '질소'를 공급하고 흙을 피복하기 위해 심어둔것인데 꽃이 너무 예뻤다. 일반 토끼풀(흰색)을 볼때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크림슨클로버는 강력한 붉은색의 꽃이 피어서 너무 매력적이였다. 

화분에 5립 파종하고 키우다가 2월에 노지에 정식 해 주었는데 다행히 잘 정착을 하였고 포기도 풍성해졌다. 빨간색의 꽃이 너무 예뻐서 혹시 바니테일처럼 드라이플라워로 사용 할 수 있는지 궁금해 몇줄기 따다가 말려 보았는데 마르면서 그 예쁜 빨간색이 다 빠지는 것을 확인 했다(너무 볼품없...). 크림슨클로버는 살아 있을때 예쁜 색깔을 감상하는 걸로. 

[참고] 크림슨클로버 관련 포스팅


노지 월동한 미니장미

5. 미니장미

미니장미는 작년에 작은 포트로 구입해서 텃밭에 심어 주었던것이다. 그 전에 한번 심었던 미니장미는 3월에 노지 정식 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얼어 죽었기 때문에 '월동을 못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식한 미니 장미이다. 이 미니장미는 작년 가을까지 개화 하다가  겨울동안 잎도 다 떨어졌길래 '역시 죽었나?' 싶었는데 얼마전 엄마가 소식을 전해 주셨다. 미니 장미가 나고 있다고 말이다. 무사히 노지 월동을 하고 새롭게 꽃까지 피운 미니장미이다.

 

[참고] 미니장미 관련 포스팅


금잔화

6.금잔화

금잔화는 덪작물로 심은 식물이다. 주변에 다른 채소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꽃을 감상하기 위해 화단 앞에 심어 주었다. 금잔화는 5월에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사실 처음엔 그리 기대 하지 않았던 식물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꽃이 피고 보니 점점 호감이 간다. 일단 꽃 하나하나는 그리 오래 피지 않지만 계속해서 새 줄기가 올라 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오랜기간 꽃을 볼 수 있다. 수레국화나 양귀비는 벌써 꽃이 사라져가고 있는데 금잔화는 여전히 새로운 꽃을 피우는 중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꽃이 꼿꼿한 느낌이 있다. 수레국화와 양귀비는 대가 길어서 바람이 조금 세게 불면 한쪽으로 휘청거리는데 금잔화는 단단하게 그 자리에 있어서 좋다. 주변에 있는 다른 꽃들보다 '단정한'느낌이 드는 꽃이랄까? 생각보다 다른 꽃들과의 조화도 좋아서 내년에 또 심기 위해 열심히 씨앗을 받는 중이다. 

[참고] 금잔화 관련 포스팅


우단동자

7.우단동자

우단동자는 작년 10월경 파종했던 식물이다. 가을에 심으면 잎을 낸 뒤 겨울을 보내고 봄에 다시 자라는 꽃인데 나는 꽃이 겨울이 필줄 알고 심었던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잎만 보면서 겨울을 보냈지만.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고 해서 2월 중순 텃밭에 제일 먼저 정식 해 주었다. 

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 우단동자에도 꽃이 피었다. 계절감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털이 보송보송한 줄기에서 자주색의 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히 오래 가는 꽃이라고 생각한다. 겨울에는 따듯한 느낌나는 저 잎을 달고 월동한다고 하니 초록이 귀한 겨울을 위해서라도 한번쯤 키워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 우단동자 관련 포스팅 


제라늄

8.제라늄

사실 제라늄은 실내에서 키울 경우 일년에 꽃이 몇번이고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작년에 노지에 심었다가 늦여름 태풍+긴 가을장마 콤보로 인해 과습으로 줄기가 물러져가던 제라늄을 삽목해서 키운 아이인데 이번에는 화분에 심은 후 그 화분을 밖에 두고 키우는 중이였다. 꽃이 꽤 오래 가며 (조건만 맞다면) 연중 계속 꽃을 피우기 때문에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 두고 키우기를 추천하는 식물이다.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마치 다육이를 키우듯 해가 잘드는 자리에서 과습에 유의하며 물을 주면서 키우면 된다.

[참고] 제라늄 관련 포스팅


수레국화

9.수레국화

파란색의 꽃이 너무 매력적인 수레국화이다. 일반적으로 파란색 계열의 꽃이 많이 없기도 하고 텃밭에 경관식물 겸 녹비식물로 사용하기 위해 수레국화를 파종 했는데 4월부터 폭풍성장하더니 5월 중순 이후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수레국화를 제외하면 다른 꽃들은 흰색, 샛노랑, 새빨강, 진주황, 자주색 등으로 매우 화려한데 수레국화가 한쪽에서 차분하게 색을 잡아 주는 느낌이였다. 역시 심길 잘했다. 

수레국화는 앞으로도 매년 파종할 예정인데 경관작물겸 녹비작물이자 익충을 불러들이는 식물로서 텃밭에 있게 하려고 한다. 물론 꽃은 수확하여 드라이플라워로도 사용 할 것이다. 파종하고 150% 만족 중인 수레국화이다. 

[참고] 수레국화 관련 포스팅


꽃양귀비

10. 꽃양귀비

화려한 텃밭의 8할은 꽃양귀비 덕이였다. 일단 많이 심기도 했지만 양귀비의 꽃이 크고 화려하고 색감이 진했기 때문이다. 양귀비꽃을 보면서 이름을 왜 양귀비로 지었는지 알 것 같았다. 크림슨클로버 다음으로 꽃이 빨리 피기 시작 했는데 꽃대가 금방 부러질 것 같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꽤 단단하다. 꽃을 피우기 전까지는 줄기가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꽃이 피기 시작하면 어느새 꼿꼿하게 머리를 든다. 

꽃 자체가 커서 그런지, 아니면 양귀비 꽃이 약한건지 조금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오면 꽃잎이 후드득 떨어진다. 심지어 아침에 텃밭에 물을 줄때에도 그 물줄기에 꽃잎이 떨어지기도 한다. 하루 이틀이면 꽃이 지는 것 같은데 이렇게 짧은 시간 피더라도 다른 줄기에서 계속 꽃을 피우기 때문에 꽃이 오래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혼합씨앗이여서 그랬는지 다양한 모양, 다양한 색상의 양귀비꽃이 피었다.

[참고] 꽃양귀비 관련 포스팅


큰금계국

11. 큰금계국

이건 조금 속아서 심은 꽃이긴 하다. 분명 패랭이 꽃인줄 알았는데 말이다. 꽃이 피고 나서야 씨앗을 잘못 받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덕분에 텃밭에 노란꽃이 피게 되었지만. 

큰금계국은 번식을 매우 잘하는 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직접 씨앗을 파종해서 (비록 다른 것인 줄 알고 심은 것이지만) 키우는 중인데 동네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큰 금계국을 볼 수 있고 또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도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이다. 얼마전에 텃밭에 있는 금계국을 잘라 꽃병에 꽂아 두었는데 오늘 물을 갈아 주면서 보니 아랫쪽에 뿌리가 나왔다. 잎 다 떼어주고 꽂은건데.. 게다가 꽃도 달고 있는데 뿌리가 나오다니.. 진짜 생명력이 강한가보다. 뿌리가 나온걸 보니 왠지 다시 땅에 심어 주어야 할 것같은 마음이 든다.

[참고] 큰금계국 관련 포스팅


스위트알리숨

12. 스위트알리숨(알리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알리숨(알리섬)이다. 하도 잎만 무성해서 언제 꽃피나 싶었는데 알리숨(알리섬) 역시 날이 따뜻해지면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대했던 것 보다 꽃이 작아서 실망했는데 꽃 향기가 너무 좋아서 그 실망감이 다 사라졌다. 또 시간이 지나니 포기가 번식해 꽃도 풍성해졌기 때문에 실망은 커녕 너무나 좋아 하는 꽃이 되었다. 

비록 지금은 텃밭 한쪽에 두고 키우는 중이지만 화분에 심어 두고 실내에서 키워 알리숨(알리섬)이 개화하는 시기에 온 집안에 알리숨 향기가 나도록 키워 보고 싶다. 텃밭에서 키우니 꽃이 너무 작아서(꽃 한송이가 아닌 꽃 볼 크기가 엄지손톱만하다) 향기를 맡으려면 코를 직접 갖다 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화분에 심고 실내에서 키우면 더 쉽게 향을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스위트알리숨(알리섬) 관련 포스팅


끈끈이대나물

13.끈끈이 대나물

사과나무 밑에 심어 주었던 끈끈이 대나물도 풍성하게 개화를 했다. 원래는 화분 아래 지피식물로 심어 주었는데 지피식물이라고 하기엔 키가 꽤 크다. 끈끈이대나물은 잎이 나는 마디 아래에서 끈끈한 액이 나와서 날파리나 개미 등이 붙기 때문에 끈끈이 대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실제로 끈끈한 부분의 줄기를 만졌을때 생각보다 점성이 있었다. 덕분에 날파리와 진딧물 등이 사과나무에 도달하기 전에 끈끈이대나물에게 잡혔다. 오늘 보니 모기도 붙어 있었는데 문이나 창문 주변에서 풍성한 포기로 키우면 생각보다 많은 모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특별한 향기는 나지 않는데 꽃이 풍성히 달려서 미관상(멀리서 볼때) 아름답다. 줄기에 작은 벌레들이 붙지만 식충식물이 아니라서 그 벌레들을 스스로 소화시키거나 없애지를 못하기 때문에 줄기를 자르기 전까지는 계속 벌레가 붙은 상태로 있어서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가까이서 보는것이 싫을 수도 있다. 벌레를 싫어 하는 사람이 키우기 좋은 식물(작은 벌레를 잡아 주니까)인 동시에 키우기 싫어하는 식물(잡은 벌레가 계속 붙어 있으니까)일 수도 있다. 나는 꽃이 다 지고 나면 줄기를 잘라 텃밭에 풋거름으로 줄 예정이다.

[참고] 끈끈이 대나물 관련 포스팅


히아신스

14. 히아신스

올 봄 가장 먼저 꽃을 본 식물이다. 조금 촉이 보이기 시작 하는 구근을 사 왔는데 금방 꽃을 피웠다. 역시 향기의 제왕 히아신스답게 꽃이 피는 동안에는 집안에 향기가 가득했다. 굳이 가까이 코를 가져다대지 않아도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창문을 열어 통풍이 되게 하면 바람에 향기가 온 집안을 날아다닌다. 덕분에 올 봄에는 히아신스가 우리 집에서 천연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물론 진작에 꽃이 져 버려서 지금은 바짝마른 잎밖에 남지않았다. 은근히 개화 기간이 짧다. 잎이 완전 시들면 화분을 서늘한 곳에서 잘 보관 했다가 내년에 다시 꽃을 볼 수 있게 해야겠다.

[참고] 히아신스 관련 포스팅


15. 기타 과수, 채소의 꽃(블루베리, 체리, 카이란 루꼴라 등)

텃밭과 화분에 심은 초화류에서만 꽃이 핀것이 아니다. 체리나무와 블루베리도 꽃이 피었다. 과실수는 마당 화분에 심었기 때문에 혹여나 수정이 안될까 싶어 일일이 붓질을 해가며 인공 수정을 해 주었다. 덕분에 체리 한개와 얼마간의 블루베리 열매가 달렸다.

 

루꼴라와 카이란에서도 꽃이 피었다. 정확히 말하면 꽃이 필때까지 그냥 방치했다. 어차피 핀 꽃이니 익충이나 더 많이 끌어모으라는 의미에서 뽑아내지 않고 있었다. 두개 다 꽃이 은근히 오래 간다. 두개의 식물을 본보기 삼아 지금은 꽃대가 올라온 상추도 그냥 두고 있다. 곧 노란색 상추꽃도 피게 될 것이다. 

[참고] 블루베리, 체리, 카이란, 루꼴라 관련 포스팅

블루베리

라핀 체리

카이란

루꼴라

 

채소꾸러미 선물하기 / 텃밭 수확 / 채소를 꼼꼼하게 씻어야 하는 이유 / 텃밭의 선물 / 버터헤드,

처음에 심을 때만 해도 '언제 키워서 수확 하나' 싶은 텃밭 채소들인데도 비 한번 오고 나면 어느새 쑥 자라 있다. 얼마전에 노지로 정식 해 준것 같던 시금치, 상추들도 금새 자랐고 심지어 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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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핀 꽃

토마토와 깻잎과 오이, 그리고 상추가 자라는 중인 텃밭이다. 모두 뒤에, 옆에 숨어 있다. 치밀하지 못한 성격 탓에 키가 큰 꽃들을 앞쪽에 심는 바람에 채소들이 꽃 뒤에서 조신하게 자라는 중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곳이 꽃밭인줄 안다.  내년에는 키 큰 식물들은 뒤에 배치하고 작은 꽃들은 앞으로 심는 등 식물의 높이를 생각한 뒤 파종 및 정식을 해 주어야겠다.

4월부터 조금씩 꽃들이 피기 시작해 5월 한달 마음껏 감상 하였다. 6월 중순인 현재는 이 꽃들이 조금씩 지고 있다. 가을까지 꽃이 피는 식물들은 제외하고 조만간 정리를 해 주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일은 씨앗을 받는 것과 남은 줄기들을 잘 정리하여 텃밭에 풋거름으로 주는 것. 그리고 슬슬 여름-가을 꽃을 준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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